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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부터 ‘그물’까지, 피렌체서 상영되는 한국영화
제15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23일 개막, 총 43편의 한국영화 상영
 
이영경 기자 기사입력 :  2017/03/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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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피렌체 한국영화제’가 15회를 맞아 오는 23일 La Compagnia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총 43편의 한국 장편·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는 김지운 감독의 ‘밀정’을 개막작으로 시작해 30일 김기덕 감독의 ‘그물’을 폐막작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처음으로 박찬욱 감독의 초청회고전이 진행, 15편의 장·단편이 소개된다. 특별기획전으로는 K-Woman 섹션을 준비해 한국영화 속에 숨 쉬는 여성상을 짚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8일간의 영화제 기간 동안 김지운,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죽여주는 여자’ 이재용 감독, ‘터널’ 김성훈 감독, ‘럭키’ 이계벽 감독이 이탈리아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로마한국문화원과 함께 ‘Korea week’를 공동 진행해 ‘민화전’, ‘한복 체험’, ‘한국 전통공예체험’ 등의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이탈리아에 한국 문화와 영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피렌체한국영화제는 이탈리아의 문화단체 ‘태극기-토스카나 코리아’에서 주최하며 주이탈리아 로마대사관, 로마 한국문화원,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피렌체시, 토스카나주, 토스카나 영상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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