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oT 개방·협력 ‘본격화’…New ICT 생태계 조성 ‘잰걸음’

IoT 오픈하우스 개소…IoT 벤처 전 단계 맞춤형 지원 나서

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3/19 [20:18]

SKT, IoT 개방·협력 ‘본격화’…New ICT 생태계 조성 ‘잰걸음’

IoT 오픈하우스 개소…IoT 벤처 전 단계 맞춤형 지원 나서

박수민 기자 | 입력 : 2017/03/19 [20:18]
▲ SK텔레콤은 19일 IoT 관련 벤처·스타트업들이 서비스 기획 및 기술·제품 개발, 상용화까지 토털 솔루션을 지원하는 ‘IoT 오픈하우스’를 분당구 수내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최근 SK서울캠퍼스를 외부 벤처 및 스타트업에 개방한 SK텔레콤이 New IC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19일 IoT 관련 벤처·스타트업들이 서비스 기획 및 기술·제품 개발, 상용화까지 토털 솔루션을 지원하는 ‘IoT 오픈하우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IoT 오픈하우스는 분당구 수내동에 135㎡ 규모로 조성됐으며, 회의실과 단말 개발 및 테스트룸,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컨설팅 및 품질 검증지원 등을 위한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기술 및 상용화 역량이 부족한 개발업체를 지원한다.

 

이는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의 IoT 분야 도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단순 개발 중인 기기 네트워크 연동 테스트를 돕고, 아이디어나 기획 단계부터 벤처 업체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의 벤처업체들이 IoT 오픈하우스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며, 관련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도 반영됐다. 회사 측은 오픈하우스를 통해 연간 50개 이상의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의 디바이스 개발 및 네트워크·IoT 플랫폼 연동을 위한 기술 지원을 위해 ICT 업체 ‘위즈네트’를 선정해 업체 지원 인력을 확보하고, IoT 오픈하우스 공간을 해당 업체 사무실 내에 조성해 지원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IoT 오픈하우스는 SK텔레콤의 IoT 전용망과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인 7개 벤처·스타트업의 9개 제품 상용화와 더불어 우수 IoT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업체 선발을 진행한다.

 

IoT 분야에 적용시킬 아이디어 및 사업방안을 가진 벤처·스타트업은 SK텔레콤의 IoT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픈하우스 운영자 및 사업화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아이디어와 사업규모, 상용화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아울러 IoT 분야에 관심있는 업체들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분기마다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IoT 산업 및 기술의 이해, 단말 기술, 플랫폼 기술 및 사업화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지난 17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진행된 ICT정책해우소에 참여해 공공분야 서비스에서 더 많은 국민들의 IoT 서비스 이용을 위해 ‘공익용 IoT 요금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의 ‘공익용 IoT 요금제’는 IoT 전용망인 ‘로라(LoRa)’를 활용, 안전·복지 관련 IoT 서비스를 기존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공공분야에서 보다 쉽게 IoT를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검토 중인 공공 서비스는 어린이나 치매·독거노인 대상 응급 알림서비스, 사고 빈도가 높은 공공 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알람 서비스, 공영 주차장 관리 서비스 등이다.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IoT 산업이 스타트업이나 벤처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New ICT의 핵심 분야인 IoT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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