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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절대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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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친박은 없다’ 홍준표-원유철-신상진의 3파전으로 치러질 자유한국당의 7·3전당대회의 슬로건이다. 당대표 후보자들은 이제 계파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고 외치고, 실제로 당대표 후보자들 중에 골수 친박계는 없다. 사실상 친박계는 당을 쇄신하려는 ‘의지’가 없고, 홍준표는 당을 쇄신할 방법을 모른다. 정확히는 일련의 상황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민심은 외치지만 민심을 악용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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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 같은 날 대선출마 선언
안철수 “공정·자유·책임·평화·미래 수호하는 대통령 될 것”
손학규 “7공화국 열겠다”…평민을 위한 개혁 강조
 
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  2017/03/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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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정·자유·책임·평화·미래 수호하는 대통령 될 것”
손학규 “7공화국 열겠다”…평민을 위한 개혁 강조

 

5월9일 열리는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같은날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19일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편지형식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를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시작했을 때의 모습으로, 더 큰 간절함과 강철 같은 의지를 담아 정치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안 전 대표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위대한 변화를 만들겠다”며 △공정 △자유 △책임 △평화 △미래 5가지의 가치를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첫인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지막 인상이다. 일을 끝내고 헤어질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나타난다”며 “대통령 당선 후 임기를 마치고 나면 청렴하고 정직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소통을 잘한 대통령, 최고의 인재를 고루 중용한 대통령, 국민 세금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 대통령, 아이들을 다시 꿈꾸게 만든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절망의 시간이 희망의 시간으로 바뀌고 있다. 대신할 수 없는 미래를 안철수가 앞장 서겠다”고 약속하면서 ‘문재인 때리기’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저는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 아니다. 대한국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들께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나서는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같은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 앞에서 “대통령이 아닌 나라를 바꿔야 한다”며 “낡고 부패한 6공화국을 부수고 제7공화국을 열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재벌공화국, 검찰공화국, 부동산공화국, 자살공화국, 학벌공화국, 기득권공화국, 제왕적 대통령공화국이라는 오명과 적폐로 가득한 6공화국체제를 끝장내고 새로운 나라, 7공화국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평민을 위한 개혁’을 약속했다.

 

손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닌 낡은 체제와 새로운 체제의 대결”이라며 “안정적 개혁을 이뤄낼 개혁대연합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막연한 대세론과 특정 정치인의 후광만으로 대통령이 되는 허구정치에 다시는 속지 말아 달라. 상황 변화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어제의 말과 오늘의 말이 달라지는 이기적인 ‘말바꾸기’ 정치로는 개혁을 이끌 수 없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손 전 대표는 자신의 저서인 ‘나의 목민심서 강진일기’에서 밝힌 바와 같이 “다산 정약용이 200년 전 ‘지금 조선은 구석구석 썩어있다.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조선은 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어서 나왔다”며 “마지막 애국할 길을 열어 달라. 7공화국의 길을 열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지난 17일 진행된 예비경선에서 본경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세 사람은 순회경선 및 현장투표로 경쟁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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