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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뒤통수 맞은 정부, 뒤통수 대주는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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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통보 없었다”…당황함 못 감추는 국방부, 황교안은 뭐했나
국민들의 관심이 대선에 쏠려있을 동안 동의도 구하지 않고 졸속으로 사드장비 도입을 추진한 우리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사드배치 비용 10억 달러 청구’ 발언으로 사실상 뒤통수를 맞았다. 정부는 “미국 측으로부터 통보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지만, 한미동맹이 허울에 불과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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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틸러슨 북한엔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중국엔 "매우 유감"
"사드배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 중국의 보복은 유감"
기사입력: 2017/03/18 [10:53] ⓒ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는 이제 끝났다.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

 

7일 취임 이후 한국을 처음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내뱉은 말이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 직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고조되는 북핵 위협에 우방국들과 평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혀다.

 

틸러슨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상황에 따라 북한의 도발에 군사적 대응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어 발언의 무게가 더해진다. 다만, 틸러슨 장관은 “군사적 갈등까지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만일 북한이 한국과 미군을 위협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기 프로그램의 위협수준을 더 높인다면, 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 수준까지 간다면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중국의 노골적인 사드 보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이라면서 “중국이 반대하는 걸 알지만 한국에 대한 경제적 보복 조치는 부적절하고 매우 유감스럽다. 이런 행동을 자제하길 촉구한다”고 중국의 보복조치를 비판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cj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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