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 및 작은 도서관 8200여 곳에 도서 보급
출판진흥원, 상반기 ‘세종도서’ 3개 부문 790종 선정 추진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7/03/17 [10:31]
공공 및 작은 도서관, 문화소외시설 등 전국 8200여 곳에 790종 내외의 도서가 보급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를 통해 학술, 교양, 문학나눔 3개 부문 790종 내외의 도서를 선정해 종당 1000만원 이내로 구입 후 공공 및 작은 도서관, 문화소외시설 등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학술, 교양, 문학나눔 부문별 각 연 1회씩 추진하던 사업을 상반기에 학술, 교양(상반기), 문학나눔(상반기)을, 하반기에 교양(하반기), 문학나눔(하반기)으로 연 5회 추진한다.
각 부문별 대상 도서는 △학술 부문, 최근 1년간(2016.3.1.~2017.2.28.) △교양 및 문학 나눔, 최근 6개월간(2016.8.1.~2017.1.31.) 초판 발행 도서다. 상반기 세종도서 신청을 희망하는 출판사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 후, 도서와 구비서류를 접수처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책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보급처 대상 수요자 도서 추천을 통해 7월 말 최종 선정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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