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line News

‘자유한국당’은 절대 울지 않는다

메인사진

‘이제 친박은 없다’ 홍준표-원유철-신상진의 3파전으로 치러질 자유한국당의 7·3전당대회의 슬로건이다. 당대표 후보자들은 이제 계파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고 외치고, 실제로 당대표 후보자들 중에 골수 친박계는 없다. 사실상 친박계는 당을 쇄신하려는 ‘의지’가 없고, 홍준표는 당을 쇄신할 방법을 모른다. 정확히는 일련의 상황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민심은 외치지만 민심을 악용하는 양상이다....

  • 썸네일s
  • 썸네일s
  • 썸네일s
  • 썸네일s
정치 > 정치일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토사구팽…김평우, 문전박대 이어 변호인단서 제외
검찰 조사 앞두고 변호인단 꾸렸지만 김평우·서석구 빠져
열성적 비호했던 이들 제외돼…“그러려고 변호했나” 비아냥 쇄도
 
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  2017/03/15 [16:4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검찰 조사 앞두고 변호인단 꾸렸지만 김평우·서석구 빠져

열성적 비호했던 이들 제외돼…“그러려고 변호했나” 비아냥 쇄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변호인단을 꾸린 가운데 막말 논란을 불러온 김평우 변호사와 재판정에서 태극기를 꺼냈던 서석구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전 대통령을 감싸면서 지나친 언행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두 사람이 또다시 변호인단에 포함될 경우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분석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정장현, 위재민, 서성건, 채명성, 손범규, 황성욱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를 앞두고 선임된 대부분의 변호사들이 탄핵선고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에 소속됐던 이들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논란이 됐던 김평우 변호사와 서석구 변호사의 이름이 보이지 않고 있다. 

 

김평우 변호사의 경우, 지난 14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으로 방문했다가 사전에 약속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박 전 대통령 측이 의도적으로 만남을 피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시 김 변호사는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나는 증인이 되고 싶지 않다. 질문하지 말라”고 언성을 높였다. 

 

박 전 대통령의 전속 미용사와 전속 메이크업 담당자인 정송주·정매주 원장을 비롯해 윤전추 행정관, 요리연구가 등이 자택을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변호사가 자택 문턱도 넘지 못한 것을 놓고 여론은 “사실상 박근혜 눈밖에 난 것이 아니냐, 열심히 태극기 흔들면서 비호하더니 그 결과가 이거냐”며 비아냥을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탄핵을 당한 박 전 대통령으로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향해 막말을 퍼부은 김 변호사가 곱지 않게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더욱이 대한변호사협회가 김 변호사를 상대로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논란이 되는 인물을 굳이 변호인단에 넣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 변호사 외에 헌법재판소 재판정에서 태극기를 꺼내 보였다가 제지를 받는 등 물의를 빚은 서석구 변호사 역시 변호인단에서 제외되면서 검찰 조사를 앞둔 박 전 대통령 측이 최대한 심기를 건드릴 수 있는 가능성은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오는 21일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게 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화저널21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철거 대신 보존 선택한 광주 '청춘발산마을
건강 +
음주·흡연 즐긴 사람이 체내 중금속 농도 높아
썸네일 이미지
인식 개선만으로도 실제 생활에서 음주, 흡연, 식습관 등의 변화를 가져와 ... / 신광식 기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