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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씻김굿, 연극으로 시대의 한 풀다…이윤택 연출의 ‘씻금’
기사입력: 2017/02/17 [11:24] ⓒ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 이윤택 연출의 ‘씻금’ (사진제공=연희단거리패)    

 

진도의 씻김굿이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윤택 연출의 굿의 연극화 그 네 번째 작업 ‘씻금’이 오는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연희단거리패 30스튜디오에서 공연된다.

 

1986년 동해안 별신굿을 주제로 한 ‘오구-죽음의 형식’(1990)을 시작으로, 경기도 도당굿 ‘일식’(1999), 제주도 칠머리 당굿 ‘초혼’(2004)에 이르기까지 굿을 연극무대로 옮겨온 이윤택 연출은 지난 2010년 국립 남도국악원의 제안으로 진도 씻김굿을 한국연극 양식으로 무대에 올렸다.

 

대본집필과 연출을 맡은 이윤택은 씻김굿과 진도의 다양한 민요들(육자배기, 흥그레 타령, 닭노래, 진도 아리랑 등 남도소리)을 무대에 담았고, 극의 내용 또한 이름 없이 살다 간 민중들의 개인사적 한과 꿈을 역사적 언어로 수용해 냈다. 굿극 ‘씻금’은 연극학자 서연호 선생에 의해 ‘굿극’이란 장르적 개념을 얻었다.

 

‘씻금’은 표준어 ‘씻김’의 진도 사투리를 그대로 사용한 제목이다. 씻김굿을 중심으로 진도 민중들의 개인사를 한국의 근현대사로 수용해 내면서 진한 남도 소리로 녹여낸 극이다. 진도 씻김굿의 마지막 당골 故채정례와 악사 함인천 부부의 실제 삶을 극적 줄거리로 삼았다.

 

이윤택 연출은 “판소리가 창극이 되듯 굿이 극이 된다. 판소리가 1인 서사구조를 해체하고 창조적 현실을 극으로 담아 내려하면서 창극이 성립 되듯, 굿이 무속인들의 구복신앙에서 벗어나 지금 이곳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굿극이 성립된다”고 전했다.

 

또한 “굿은 우리 연극의 원형이었고 그 원형의 원리를 현대극에 적용시키면 굿은 극이 된다. 그래서 굿극은 순 토종 우리 극이기에 굿의 원리를 극의 원리로 적용 시켜서 이번 굿극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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