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는 주로 TV·인터넷과…국민 문화여가행복지수 67.3점

‘2016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 ‘홀로 여가’ 증가, 여가시간↓여가비용↑

이영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1/12 [10:02]

여가는 주로 TV·인터넷과…국민 문화여가행복지수 67.3점

‘2016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 ‘홀로 여가’ 증가, 여가시간↓여가비용↑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7/01/12 [10:02]

대한민국 국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와 실태 파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2016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2014년 대비 여가시간은 감소하고 여가비용은 증가했다.

 

국민들의 평일과 휴일 여가시간은 각각 3.1시간, 5.0시간으로 2014년 3.6시간, 5.8시간에 비해 모두 감소한 반면, 월평균 여가비용은 13만6000원으로 2014년 13만원에 비해 600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10년 전 조사(2006년)와 비교하면 평일 여가 시간은 동일(2006년 3.1시간)했으나 휴일 여가시간(2006년 5.5시간)은 오히려 감소했다.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텔레비전 시청 줄고, 인터넷/누리소통망(SNS), 게임 등 늘어
‘홀로 여가’ 증가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는 감소

 

지난 1년간 국민들이 가장 많이 한 개별 여가활동(1순위 기준)은 텔레비전 시청(46.4%)으로 조사됐으며, 그 다음은 인터넷/누리소통망(SNS)(14.4%), 게임(4.9%), 산책(4.3%)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활동을 유형별(1순위)로 살펴보면 휴식(56.7%), 취미·오락 활동(25.8%), 스포츠 참여 활동(8.7%) 순이다.

 

여가활동은 혼자서 하는 경우가 ’14년 56.8%에서 ’16년 59.8%로 증가한 반면 가족과 함께하는 비율은 ’14년 32.1%에서 ’16년 29.7%로 감소했다. 특히 20대 이하 국민들의 70% 이상은 혼자서 여가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타 연령대(50%~60%초반)와 구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문광연이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를 활용해 분석한 문화여가행복지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화여가행복지수(100점 기준)는 67.3점으로 ’14년 66.7점과 비교해 약 0.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여가행복지수란 국민들이 문화여가를 통해 어느 정도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가를 수치화한 것으로 2014년에 관련 조사가 처음 실시됐다. 문화여가행복지수는 ▲개인여건(여가시간, 비용)과 ▲자원지수(여가시설 등), ▲참여(여가활동 참여 빈도 등), ▲태도(여가에 대한 인식), ▲만족도(여가생활 전반) 등 5가지 지수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14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자원지수(’14년 61.0점→’16년 65.3점), 참여지수(’14년 69.0점→’16년 72.8점), 만족도지수(’14년 59.7점→’16년 59.8점)는 증가했고, 개인여건지수(’14년 65.0점→’16년 62.1점), 태도지수(’14년 78.5점→’16년 76.3점)는 감소했다.

 

또한 각 계층별로 문화여가행복지수를 보면, 20대(20대 69점), 고소득자(가구 소득 600만 원 이상 68.6점), 대도시 거주자(대도시 68.3점)들의 문화여가행복지수가 계층별로 가장 높게 나타나 연령별, 가구소득별, 지역별로 편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北 통해 재도약 꿈꾸는 롯데…‘일본색’ 걸림돌 되나
저널21
北 통해 재도약 꿈꾸는 롯데…‘일본색’ 걸림돌 되나
남북경협무드 조성되자 ‘북방TF’ 구성북한 발판삼아 중국에서의 판세 뒤집을까 최근 ‘남북정상회담’ 등 남과 북의 경제협력 무드가 조성되면서, 현대그룹을 비롯한 롯데그룹과 KT그룹 등이 ‘북방TF’를 구성하...
금융/증권
썸네일 이미지
세금 34조원 입찰 '원칙' 버리고 눈 감은 서울시
금융/증권
세금 34조원 입찰 '원칙' 버리고 눈 감은 서울시
서울시금고 입찰 경쟁 당시 신한은행‘전산사고 이력’ 일부 누락서울시·신한은행 서로 입장 달라 우리은행이 104년 동안 독점 운영해왔던 서울시금고 운영권이 지난달 치열한 입찰경쟁을 통해 신한은행에게 돌아갔...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박근혜 일가와 함께해온 녹십자 ‘끈끈한 인연’
저널21
박근혜 일가와 함께해온 녹십자 ‘끈끈한 인연’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된 ‘화평법(화학물질 등록·평가법) 배제안’으로 톡톡히 수혜를 입었던 녹십자가 문재인 정부 들어 강화된 화평법에 주춤하는 모양새다.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 및 유해성 평가를 기업의 의...
정치일반
썸네일 이미지
한국당, 중앙당 해체 선언…김성태, 청산TF 위원장 맡기로
정치일반
한국당, 중앙당 해체 선언…김성태, 청산TF 위원장 맡기로
자유한국당이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회와 당의 질서 있는 해체·혁신을 위한 '구태청산 TF'를 가동하기로 했다. 여기에 바꾼지 1년이 넘은 당명도 교체될 예정이다. 김성태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건강/제약
썸네일 이미지
궐련형 전자담배, 일반담배보다 타르 더 많이 검출돼
건강/제약
궐련형 전자담배, 일반담배보다 타르 더 많이 검출돼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를 비롯해 BAT코리아의 ‘글로’, KT&G의 ‘릴’ 등의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일반담배보다 더 많은 양의 타르가 검출됐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위험하다고 홍보해온 업체들로서는 ...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최저임금 강탈(?)…노동계 목소리 낮춰야
저널21
최저임금 강탈(?)…노동계 목소리 낮춰야
지난달 28일 상여금과 복리후생 비용이 최저임금에 포함되도록 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날 서있던 인상폭이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하지만 노동계의 반발은 생각보다 거세다. 전국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게시물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선거관련 지지·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18.05.31~2018.06.12)에만 제공됩니다.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MJ포토] 스웨덴전 D-day '우리는 대한민국이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