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유통業 지원 ‘물심양면’

롯데그룹·현대백화점, 지원 협약 맺고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

조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17/01/11 [15:56]

코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유통業 지원 ‘물심양면’

롯데그룹·현대백화점, 지원 협약 맺고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

조우정 기자 | 입력 : 2017/01/11 [15:56]
▲ (왼쪽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에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모습이다.

 

롯데그룹은 일찍이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3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총 600억원 규모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평창올림픽 후원 규모는 국내 스폰서십 중 최상급인 공식파트너 수준이다. 롯데그룹의 대규모 지원은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회장의 결정으로 이뤄졌다.

 

신 회장은 6살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해 대학시절 스키 선수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대한스키협회 취임 1년 여간 지도자 및 해외 전지훈련을 대폭 늘리고, 포상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왔다.

 

이제는 스키 뿐만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한스키협회 등에 지원을 나선다.

 

롯데그룹은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올림픽 공식 인증 기념상품 판매를 지원한다. 롯데그룹은 백화점, 면세점 등 기존 영업장을 활용해 의류, 패션소품, 책자, 쥬얼리, 인형 등의 올림픽 기념상품 공식판매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장 인근에 기념품 전문샵과 공항과 터미널 내 스토어 건설도 투자한다. 롯데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공식파트너 명칭 활용, 대회 마크 사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받는다.

 

뒤이어 현대백화점그룹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100억원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 제주자치도를 연고지로 한 여자 양궁단을 창단해, 대표적인 ‘올림픽 효자 종목’인 여자 양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도움을 보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올림픽에 총 10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그룹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조우정 기자 cw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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