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없는 잔치’…D-4 국민의당 전당대회

박지원 vs 非박지원 구도…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한 마음’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1/11 [15:54]

‘소문 없는 잔치’…D-4 국민의당 전당대회

박지원 vs 非박지원 구도…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한 마음’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7/01/11 [15:54]

국민의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혀 흥행이 되지 않고 있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독주에 사실상 ‘뻔한 전당대회’라는 지적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최순실 게이트 사태와 함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귀국 역시 국민의당 전당대회의 힘을 빼는데 한몫을 했다. 현재 국민의당 내에서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를 중심으로 뭉치자는 ‘자강론’과 반기문·손학규 등의 세력과도 손을 잡아야 한다는 ‘연대론’이 맞붙고 있다. 

 

박지원 vs 非박지원…연대론에 날 세우는 후보자들

‘킹메이커’ 되겠다는 박지원 “생수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 것”

 

박지원의 대항마로 거론됐던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 후보들의 경쟁구도는 ‘1강 대 4약’ 구도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박지원 후보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연일 진행되는 대표자대회 연설을 통해 연대론 때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과거 박 후보가 손학규나 반기문 측에 러브콜을 보내며, 연대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비판했다. 

 

손금주 후보자는 “연대를 구걸하는 정당에 누가 지지를 보내겠느냐”며 안철수·천정배를 중심으로 한 자강론에 힘을 실었다. 

 

김영환 후보자 역시 “지금 우리는 안철수가 있고, 천정배가 있고 국민의당이 있다. 그런데 왜 남의 집 담장을 기웃거린단 말이냐”고 반문하며 “끝까지 가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 DJP 부대는 이제 그만하시길 바란다”며 손학규, 정운찬, 반기문 연대 가능성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문병호 후보자는 “비박, DJP방식의 연대를 하고 있으니까 지지를 못 받는 것”이라 지적하며 “정치 공학적 연대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 못 박았다. 

 

황주홍 후보는 “국민의당에 의한 정권교체 가능성은 9.7%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새 얼굴, 새 간판으로, 새 출발하지 않으면 지금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없다”고 박지원 후보를 에둘러 견제했다. 

 

‘비(非) 박지원계’로 분류되는 이들은 얼마 전까지 박지원 후보가 앞장섰던 연대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국민의당 지지율이 추락한 것에 대해 과거 지도부에 책임을 물었다. 지지율 하락에 따른 책임의 화살을 고스란히 박지원 후보에게 돌리는 모양새다. 

 

이같은 공세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지원 후보는 “안철수의 새 정치, 천정배의 개혁정치, 정동영의 통일정치, 박지원의 추진력을 연계하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대세론에 불을 붙였다. 

 

▲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현재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일제히 안철수, 천정배 중심의 자강론을 강조하거나 안철수 전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이번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영주 기자

 

그는 자신이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킹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며 “정권교체를 이루려면 김대중과 노무현을 당선시켜 본 박지원을 당 대표로 뽑아주셔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고구마에 비유한 것과 관련해 “고구마는 부패하지만 생수는 깨끗하다”며 “생수 같은 안철수를 박지원이 꼭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또한 연대론에 쏟아지는 일련의 비판을 의식한 듯 “새누리당 잔재 세력과 어떤 경우에도 연대는 없다”고 선을 그으며 “안철수가 제안한 결선투표제법을 통과시켜 정치공학적인 연합연대도 막겠다”고도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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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기 17/01/11 [17:39] 수정 삭제  
  국민의당 새로운정당 참신한 그리고 일하는 국회의원이되길 바란다. 어느지역중심(호남중심발언으로 여론조사 뒤로가가는 잘못)이라는 연설은 국민의당의 배신행위임을 자각해하한다. 참신한기치 공정한 그리고 중소기업도 대기업이될수있는 공정한경쟁으로 국제적인 경쟁력 을 같는 당이 돼여야한다. 그리고 자기가 잘해놓은 것들(국민들의 예산을줄이고 빛을 얼마을 줄이는것들)은 실천한것은 사실대로 국민들에 검증 평가를 받는 사회가 되여야한다. 미래를 불확실한 일만 공약으로 하여 국민들의 허영만 만들어놓는 말언은 삼가야한다.
배영기 17/01/11 [17:49] 수정 삭제  
  국민의 전당대회 축하한다. 오늘이 있기까지 또 지난총선의 참뜻(안철수생각=국민들의생각동의)을 많이 참조하여 좋은전당대회가 되였으면한다. 경코 발전하는 한국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국민의당이되여주기를 바란다.
담배향 17/01/16 [16:55] 수정 삭제  
  이상한여론조사? 로 보수후보봉쇠한박근혜 국민의새로운기대 안철수를 야권적합도?로봉쇄 똑같은후보양쪽에세운 썩은진보의씨스템으로 결국박근혜가 승리 보수붕괴 안보까지위협하자 국민과보수가 박근혜탄핵가결 하자 이번엔발작적으로문재인띄우기 26%여론에서 처져도승리한다 국민들의용기와지지만잇으면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일단은자강 야권지지증가에노력하는거좋다 그러나 국민의기대가어느방향인가는잘알고잇어야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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