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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뒤통수 맞은 정부, 뒤통수 대주는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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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통보 없었다”…당황함 못 감추는 국방부, 황교안은 뭐했나
국민들의 관심이 대선에 쏠려있을 동안 동의도 구하지 않고 졸속으로 사드장비 도입을 추진한 우리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사드배치 비용 10억 달러 청구’ 발언으로 사실상 뒤통수를 맞았다. 정부는 “미국 측으로부터 통보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지만, 한미동맹이 허울에 불과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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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지하철 이용 취소…조용히 자택 이동할 것
퇴근길 이용객들 불편 고려…기자회견 후 승용차로 이동
“국민들 의견 듣고 싶어”…귀국 후 각종 의혹 해명할까
기사입력: 2017/01/11 [15:45] ⓒ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퇴근길 이용객들 불편 고려…기자회견 후 승용차로 이동

“국민들 의견 듣고 싶어”…귀국 후 각종 의혹 해명할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역까지 공항철도를 타고 와서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하는 등 당초 알려졌던 대규모 귀국 민생행보를 피하기로 결정했다. 

 

반 전 총장은 내일 오후 5시반 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차량을 통해 서울 사당동 자택으로 이동할 방침이다.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탈 경우 오히려 퇴근시간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을 택했다. 

 

이도운 대변인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귀국 직후 국민화합이나 국가 통합과 관련한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23만 달러 수수의혹이나 측근 비리 등과 관련한 입장도 함께 밝힐 계획이다. 

 

이 대변인은 “반 전 총장은 국민 의견을 많이 듣고 싶고, 특히 서민이나 취약계층, 청년층 등 삶의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다”며 “적어도 설 연휴까지는 정치적 이벤트나 정국에 영향을 받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귀국 이후 국무총리 수준의 경호를 제공하겠다는 정부의 제안에 대해서도 “경호를 가급적 줄여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13일에는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등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11시경 사당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 신고를 한다. 

 

이후 반 전 총장은 고향인 충북 음성을 들러 모친을 비롯해 친척들을 만나고 충주로 이동해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의 본격적 행보는 설 연휴 이후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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