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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출시한 엔씨소프트…'공매도'에 주가 연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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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불공정 거래 관련 엔씨소프트 조사
리니지M 출시 전날 배재현 부사장은 보유 주식 모두 팔아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을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경영진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불공정 거래와 관련한 제보가 여러 건 접수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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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프레임IN] 손학규vs안희정…물밑엔 야권판 ‘배신의 정치’
안희정·정청래 “정계 은퇴하시라…만덕산의 명령 잘못 받은 듯”
‘손학규vs친문파’에 국민의당 가세하며 ‘친문vs비문’ 가시화
 
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  2017/01/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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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사진=박영주 기자 / 자료사진)   


안희정·정청래 “정계 은퇴하시라…만덕산의 명령 잘못 받은 듯”

‘손학규vs친문파’에 국민의당 가세하며 ‘친문vs비문’ 가시화 

 

조기대선의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야권을 중심으로 대권 티켓을 얻기 위한 몸싸움이 치열하다. 이번 대선은 친문과 비문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과거 친박과 비박의 싸움을 보는 것 같다며 ‘야권판 배신의 정치’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민주당 측 한 인사는 지난 4월경 “문재인 전 대표가 승리하려면 야권 단일화가 필수”라고 주장한 바 있다. 여기에 손 전 대표가 정계에 복귀하며 ‘개헌’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자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 등 제3지대가 하나로 뭉치는 모양새다. 

 

야권단일화의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손 전 대표에게 날을 세우기 시작했다. 

 

안희정 “철세정치, 손학규는 정치 은퇴하라”

정청래 “만덕산의 명령 잘못 받아…손학규는 촉 잃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정치 일선에서 은퇴해주십시오. 명분 없는 이합집산이 거듭되면 대한민국 정당정치는 또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였다. 안 지사는 3일 손학규 전 대표를 콕 짚어 비판하며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는 “동지가 어떻게 해마다 그렇게 수시로 바뀌느냐”고 질타했으며, 5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걸핏하면 당을 버리고 나가는 정치인도 있다. 철새정치는 한국정치를 퇴행시키는 주범”이라 말하며 손 전 대표를 겨냥해 비난했다. 

 

안 지사의 ‘손학규 때리기’는 사흘간 이어졌다. 국민의당,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손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손 전 대표를 견제하는 모습인데 이는 반기문 대세론, 혹은 그를 뒤집는 세력이 나올 가능성을 미연에 막으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대표적 친문파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가세했다. 정 전 의원은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만덕산의 명령을 잘못 받은 것 같다. 대선 이후에 다시 만덕산 토굴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손 전 대표를 힐난했다. 

 

그는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인데, 그분(손학규)은 항상 타이밍을 못 맞춘다”며 “정치인으로서는 센스, 국민적 공감대와는 상당히 비껴있는 그런 분 같다. 촉을 잃었다”고 거침없이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손학규계 의원 10명 정도가 탈당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제가 취재를 해봤다. 불행하게도 (탈당할 사람이) 없다”며 “시쳇말로 뻥카라 볼 수 있다. 대국민 사기극, 루저들의 희망사항”이라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손학규vs안희정·정청래…물밑에는 ‘文표 배신의 정치’ 있었다 

 

안희정에 이어 정청래까지 비난을 쏟아내는 가운데 손학규 전 대표는 “요즘은 젊은 정치인이 튀는 세상 아니냐”고 웃었지만 불편한 기색을 내심 내비쳤다. 

 

여기에 국민의당이 가세하면서 손학규 측과 친문파의 대립은 졸지에 비문과 친문의 대결로 비화되는 모양새다. 

 

당초 국민의당은 손학규 전 대표에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손 전 대표가 정계에 복귀하면서 국민의당은 손학규가 ‘빅텐트’를 개혁보수신당이 아닌 국민의당에 치기를 내심 바라는 눈치다. 

 

이를 방증하듯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6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나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희망한다면 국민의당의 텐트로 들어와서 치열한 경선을 통해서 후보를 단일화한다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강조했다.

 

동시에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은 절대 없다”고 선을 명확히 했다. 문재인과의 거리두기를 통해 비문세력을 아우르겠다는 의도로도 해석되지만 여기에는 또 다른 의도가 숨어있다. 

 

여권에 박근혜를 중심으로 한 ‘배신의 정치’가 있었다면, 야권에는 문재인을 중심으로 한 ‘배신의 정치’가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대표적이다.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위)와 박지원 전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아래),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오른쪽아래)의 모습. (사진=박영주 기자 / 자료사진)   

 

안철수 전 대표는 과거 ‘안철수 붐’이 일었을 당시 문재인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바 있다. 그렇지만 문재인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했고, 이후 둘 사이는 갈등을 거듭하다가 안철수가 탈당하면서 완전히 돌아서게 됐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박지원 역시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과정에서 여론조사 방식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정해져 있다며 반발한 바 있다. 박지원은 지난 5일에도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집권하면 제2의 박근혜가 될 것 같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문 전 대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손학규와 안희정·정청래 등 친문세력 사이의 갈등은 국민의당의 부채질이 더해짐으로써 ‘비문과 친문의 대결’로 치닫고 있다. 

 

문재인과 거리가 먼 이들이 밖으로 나가 날을 세우는 모양새는 마치 새누리당 비박계가 밖으로 나가 친박에 날을 세우는 모습과 대동소이하다. 

 

“2~3월에 빅뱅이 있을 것이라는 손학규 대표의 말은 일리 있습니다. 새누리당도 본인들은 굳건할 거라고 믿어왔겠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에요. 빅뱅을 넘을지 못 넘을지에 따라 문재인 대표가 대권으로 가느냐 마느냐가 결정되겠죠.”

 

야권의 한 인사는 대권까지 바람의 흐름이 바뀔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에서 내놓은 ‘개헌 보고서’에서도 비문과 친문의 대립구도를 경계했다. 현재의 정치판이 야권판 배신의 정치로 비화되는 가운데 ‘이래문’(이래도저래도 문재인) 공식이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속속 고개를 들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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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고지 17/01/06 [21:45]
최소한의 예의도 없고 이중잣대를 들이대며 독설 쏟아내는 안희정과 정청래 그 독설이 자신과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정치인에게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갈 것임을 모르는가! 한때 참 괜찮은 정치인이라 생각했는데 좀 컸다고 저격수 홍위병을 자초하다니 아주 실망이다. 덧샘의 정치를 해도 부족할 판에 뺄셈의 정치놀음을 하는 후과를 반드시 겪게 될 것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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