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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사진展’의 인류·자연…경이로운 혹은 흥미로운
세계 최대규모 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의 해외최초사진전
 
이영경 기자 기사입력 :  2017/01/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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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 역대 수상작이 한자리에

 

1973년 개간 후 현재 전세계 700만여 명에 이르는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의 포토 콘테스트 역대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가 마련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프, 세계보도사진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는 매년 100개국 이상 수십만 명의 참가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최된 13회에는 168개국 4만6000여 명의 참가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이 지난해 12월 10일 개막, 오는 3월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둘레길에서 진행된다.     © 이영경 기자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은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및 연구소 등 약 20여 개의 문화기간이 집합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박물관이다.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한 시설을 워싱턴에 세우고 싶다”고 유연을 남긴 영국인 과학자 제임스 스미스슨(James Smithson)의 유산을 기금으로 1846년 설립됐으며, 매년 7300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다.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역사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을 포함한 19개 박물관과 1개의 동물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연구소와 도서관, 제휴기간을 보유하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유물 및 표본은 총 1억4000만 여 점으로, 먹거나 잠을 자지 않고 1분당 한 점씩 관람한다는 가정 하에 모든 작품을 보기까지 약 267년이 소요될 정도로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산하기관인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은 예술, 역사, 과학, 여행 그리고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현대인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플랫폼이다. 뉴스레터, 온·오프라인 매거진 등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그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해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 이영경 기자
© 이영경 기자
©이영경 기자

 

콘테스트는 미국, 자연세계, 여행, 지속 가능한 여행, 인물, 보정사진, 모바일 총 7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분야별 결선진출작 15점을 선정한다. 결선진출작은 추가 검토를 통해 전체 콘테스트의 우승작인 ‘Grand Prize’와 각 분야별 우승작 ‘Winner’,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에디터들이 뽑은 ‘Editor’s Pick’과  독자 초이스 우승작 ‘Reder's Choice’로 나누어 선정된다.

 

이번에 개최된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에서는 1회~13회의 수상작 중 엄선된 14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가 분류한 7개의 카테고리를 새로운 분야와 섹션으로 재배치했다. ▲형언할 수 없는 ▲익숙함을 벗어난 ▲햇살처럼 빛나는 총 3가지의 큰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며, 그 가운데 작은 소주제들로 묶인 에피소드형식의 작품들이 리듬감을 더한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이 사진에 담김 강정, 생각, 기억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한 스토리텔링의 일환이다. 전시회 측은 “관람객인 일상에서 우연하게 마주친 ‘경이로운 혹은 흥미로운’ 순간들이 우리의 삶에 전하는 따스한 통찰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 Colleen Pinski. All right reserved./2012년 5월 20일 일몰, 금환일식을 바라보는 구경꾼(An onlooker witnesses the annular solar eclipse as the sun sets on May 20, 2012) / New Mexico, USA/10th Natural World - Winner & Editors' Pick
▲ © Ben hicks. All right reserved./장수거북 한 쌍(Leatherback Pair)/Hornbeak, Tennessee, USA/13th Sustainable Travel- Finalist
▲ © Olivier Douliery. All right reserved./두 분의 대통령(Two Presidents)/Washington, USA/12th The American Experience - Winner & Editors' Pick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은 지난해 12월 10일 개막, 오는 3월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둘레길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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