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연결성’ 강화한 삼성전자, 4차 산업혁명 ‘승부수’

IoT 연결성 확장한 주방가전 패키지, QLED TV 등 전면에 내세워

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1/04 [16:37]

[CES 2017] ‘연결성’ 강화한 삼성전자, 4차 산업혁명 ‘승부수’

IoT 연결성 확장한 주방가전 패키지, QLED TV 등 전면에 내세워

박수민 기자 | 입력 : 2017/01/04 [16:37]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17’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출격 준비를 마친 삼성전자는 올해 ‘연결성’과 ‘혁신’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사활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CES 2017’에서 ▲퀀텀닷 소재를 적용한 ‘삼성 QLED TV’ ▲2개의 독립공간을 일체형으로 설계한 세탁기 및 건조기 ‘플렉스워시’와 ‘플렉스드라이’ ▲IoT 연결성을 더욱 확장한 ‘패밀리허브 2.0’ ▲갤럭시A, 기어 S3, 노트북 9 Always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기술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 퀀텀닷 입자에 매탈 소재 더한 ‘삼성 QLED TV’

 

먼저 머리카락보다 수만 배 작은 퀀텀닷 입자에 매탈 소재를 더한 ‘삼성 QLED TV’를 선보인다.

 

▲ 삼성 QLED TV 제품 이미지  (이미지 제공=삼성전자)

 

해당 제품은 밝기 변화에 따른 색 표현력을 측정하는 기준은 컬러 볼륨을 100%까지 표현하고, 최고 밝기가 1500~2000니트(nits)까지 구현돼 자연에 더 가까운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또 측면에서 보면 색 표현이 달라졌던 시야각 문제도 해결됐다.

 

더불어 ‘인비저블 커넥션(Invisible Connection)’을 적용해 하나의 투명 케이블로 주변 기기들의 연결선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TV를 벽에 완벽히 밀착시키는 ‘노 갭(No-gap) 월마운트 디자인’으로 설치과정의 불편함도 없앴다.

 

TV와 주변기기들을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허브(Smart Hub)’의 UX를 모바일로 확장시키기도 했다. ‘스마트 뷰(Smart View)’ 앱을 통해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대부분의 TV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음성인식’을 적용하는 등 사용성이 대폭 강화됐다.

 

토탈 세탁 솔루션 세탁기 플렉스워시와 건조기 플렉스 드라이 

 

▲ 각각 2개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된 세탁기 '플렉스워시'와 건조기 '플렉스 드라이'  (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해 ‘패밀리허브’와 ‘애드워시’ 등을 선보였던 삼성전자는 IoT 연결성을 한층 더 강화한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2개의 독립 공간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맞춤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세탁기 ‘플렉스워시’와 건조기 ‘플렉스드라이’를 통해 생활가전의 혁신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플렉시워시’는 상부에 소용량 전자동 세탁기와 하부에 대용량 드럼형 세탁기를, ‘플렉스드라이’는 상부에 소용량 건조기와 하부에 대용량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앞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oT 연결성이 강화된 ‘스마트홈’ 기능이 탑재돼 시작·중지·모니터링 등 모든 세탁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에도 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냉장고 ‘패밀리허브 2.0’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냉장고 ‘패밀리허브 2.0’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2.0' 제품 이미지  (이미지제공=삼성전자)

 

‘패밀리허브 2.0’은 기존 제품 대비 음성인식 기능과 가성 구성원 별 개인 계정 설정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에서 크게 개선됐다. 특히 요리나 설거지 등으로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힘든 주방환경에서 음성으로 음악재생과 요리 순서에 맞춘 레시피 읽어주기, 부족한 음식 재료 주문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 북미향 ‘프리미엄 가전 패키지’·로봇 청소기 ‘파워봇 슬림’·‘무풍에어컨’ 벽걸이형

 

또한 북미 시장을 겨냥해 ▲냉장고 ▲월 오븐 ▲콤비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로 구성, IoT 연결성이 강화된 프리미엄 패키지도 선보인다. 

 

▲ (왼쪽부터 시계방항으로) 삼성전자가 'CES 2017'에서 선보이는 북미향 '프리미엄 가전 패키지', 로봇 청소기 '파워봇 슬림',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제품 이미지  (이미지제공=삼성전자)

 

이 외에도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제품과 로봇 청소기 ‘파워봇 슬림’ 등이 공개된다.

  

# 2017년형 ‘갤럭시 A’ 시리즈·‘퀵 충전’ 기술 탑재된 ‘삼성 노트북 9 Always’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기술도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카메라, 실용성을 강화한 2017년형 ‘갤럭시 A’ 시리즈를 이번 CES에서 처음오로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A’ 시리즈는 ▲갤럭시 A7(5.7형) ▲갤럭시 A5(5.2형) ▲갤럭시 A3(4.7형)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전면에도 후면과 같은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고,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삼성 페이, 삼성 클라우드 등을 지원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삼성 기어 S3’와 ‘기어 VR’도 함께 전시된다. 삼성 페이와 BMW 7 시리즈와 연동된 커넥티카 솔루션, 가상현실 콘텐츠 등을 방문객으로 하여금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왼쪽부터) 2017년형 '갤럭시 A' 시리즈, '삼성 노트북 9 Always'  (이미지제공=삼성전자)

 

삼성만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 기술이 탑재돼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한 ‘삼성 노트북 9 Always’ 2종도 선보인다.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Single Shell Body)’ 설계로 인해 메탈 바디 임에도 799g(13.3형)과 980g(15형)의 가벼운 무게를 내세웠다.

  

이 외에도 ‘CES 혁신상’을 수상한 ▲512GB BGA SSD(PM971) ▲960 PRO 2TB ▲850 PRO 4TB 등 3세대(48단) V낸드 기반의 프리미엄 SSD 제품 ▲8GB LPDDR4 Mobile D램 ▲8GB HBM2 D램 ▲128GB TSV RDIMM/LRDIMM ▲Z-SSD ▲256GB eUFS 등 다양한 초고속·초고용량 메모리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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