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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년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마부정제로 50년 준비”
“구조조정 완성 및 미래성장 기반 다지는 한 해 되자” 주문
기사입력: 2017/01/03 [10:59] ⓒ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2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사를 통해 구조조정을 완성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동시에 다지는 한 해가 되자고 주문했다.

 

포스코는 지난 2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패밀리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 회장은 “올해 세계 최고의 철강 수익력을 공고히 하고, 혁신포스코(IP) 2.0에서 계획한 구조조정을 완성함과 동시에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돼야한다”며 “임직원 모두 ‘내가 곧 포스코(I am POSCO)’라는 주인의식으로 ‘POSCO the Great’를 완성하고, 다음 50년의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 회장이 제시한 비전은 ▲경쟁사와의 수익력 격차 확대 ▲그룹 사업구조조정 지속 ▲미래 성장엔진 준비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정착 등이다. 

 

첫 번째로 고유기술에 기반한 철강사업 고도화로 경쟁사와의 수익력 격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철강사업이 질적 경쟁시대로 바뀐 만큼 Technical Solution, Commercial Solution에서 한걸음 나아간 Human Solution에 기반해 WP 제품 판매를 더욱 확대하는 것과 고망간(Mn)강, 기가급 강재를 조기에 상용화해 WP 제품의 질도 높이겠다는 취지다.

 

두 번째는 저수익 사업의 구조개선 및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룹의 사업구조를 더욱 강건히 만들자는 것이다. 꾸준히 진행해왔던 사업 구조조정을 지속해 그룹 사업구조를 합리화 및 최적화하고, 저수익과 비효율 사업 구조조정과 더불어 그룹사간 강점을 융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는 Smart Solution에 기반한 고유역량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엔진 준비다. 권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포스코만의 고유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한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철강에서는 Smart Factory 구축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그룹 사업에서는 Smart Energy·Building·Town 구축으로 새로운 사업역량과 Brand Image를 창출하자”며 “ LNG Midstream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포스코형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감과 동시에 리튬과 양극재용 고순도 니켈, 이차전지 양음극재 등도 그룹 성장의 큰 축으로 키워나가자”고 전했다.

 

아울러 권 회장은 유연하고 창의적 기업문화 정착을 요청했다. “▲불안정하고(Volatile) ▲불확실하며(Uncertain) ▲복잡하고(Complex) ▲애매한(Ambiguous) VUCA 시대에서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분출될 수 있는 창의혁신 문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스타트업(Start-up)의 일하는 방식을 도입해 양방향 소통과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을 체질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 ‘내가 곧 포스코다(I am POSCO)’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실행 중시의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매진하자”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POSCO the Great’의 완성을 위해 다 같이 달리자”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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