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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외교관, 10대 여학생 성추행…함정취재에 ‘딱’ 걸려
입 맞추고 강제로 집안으로 끌어들이려…칠레서 반한감정 커져
제작진에게 ‘제발 부탁한다’라며 애원…윤창중 사건까지 함께 조명
 
신광식 기자 기사입력 :  2016/1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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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의 고발 프로그램‘En su propia trampa(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 자기 덫에 빠지다)’에서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외교관이 취재진에게 애원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쳐)

 

입 맞추고 강제로 집안으로 끌어들이려…칠레서 반한감정 커져

제작진에게 ‘제발 부탁한다’라며 애원…윤창중 사건까지 함께 조명 

 

칠레에 주재한 한국 외교관이 10대의 어린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칠레의 고발프로그램인 ‘En su propia trampa(자기 덫에 빠지다)’의 영상이 나돌았다. 영상에 등장한 외교관은 여학생에게 입을 맞추고, 끌어안고, 강제로 손목을 잡고 집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모습을 보인다.

 

프로그램 취재진이 외교관에게 함정취재로 영상을 찍었다는 사실을 알리자, 해당 외교관은 ‘Por favor(포르 파보르: 제발 부탁한다)’를 연발하며 취재진의 양손을 붙잡고 허리를 숙이며 빌기도 한다. 

 

프로그램 취재진이 이러한 함정취재를 진행한 배경에는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겠다며 10대 여학생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학생은 자살까지 생각했다, 너무 역겨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작진은 다른 여학생을 섭외해 외교관을 상대로 함정취재를 진행했고, 문제의 외교관은 섭외된 여학생에게도 성추행을 시도, 그러한 장면이 고스란히 밀착 카메라에 찍혔다. 

 

이러한 충격적 영상에 칠레 현지에서는 거친 욕설과 함께 반한감정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외교관이 어린 여학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알몸으로 호텔방에 인턴을 불렀던 사건도 함께 조명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외교관에 대해 “윤창중이 생각난다”, “안그래도 민감한 상황에 외교관이라는 사람이 무슨 짓이냐”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문화저널21 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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