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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윤봉길은 독립나치”…워마드 게시글 논란

남성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독립투사 조롱 사진 게시

이영경 기자 | 기사입력 2016/08/16 [16:11]

“안중근·윤봉길은 독립나치”…워마드 게시글 논란

남성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독립투사 조롱 사진 게시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6/08/16 [16:11]
▲ 남성혐오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라온 게시물 캡처    

 

[문화저널21=이영경 기자] 남성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독립투사 안중근·윤봉길 의사를 조롱하는 사진과 글이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4시50분께 워마드에는 ‘도시락 아저씨, 벤토 다이스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윤봉길·안중근 의사가 혀를 내밀고 눈에서는 피눈물이 흐르는 사진이 합성돼 있었으며, 옆에는 일본식 도시락을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또 다른 한 회원은 ‘독립운동 할 때 군대 만들고 폭탄 던지고 총 쏘고. 이런 게 무슨 독립운동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글에서는 “완전 독립 나치들이네요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습니다”고도 했다.

 

이 외에도 ‘손가락 장애 아저씨’ ‘미친 테러리스트’ ‘독립나치’ 등의 글과 댓글이 올라왔다.

 

이러한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광복절에 독립투사를 모욕했다니’ ‘말할 가치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1월 개설된 워마드에는 약 3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5·18 광주항쟁 희생자 등을 비하하는 글이 게시됐으며, 지난달 ‘직장 상사 커피에 부동액을 타서 먹였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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