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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분기 실적, 장밋빛 전망 없는 ‘딜레마’

업계 “투자축소 전략 및 늘어진 CJHV 인수합병 심사 ‘큰 가시’될 것”

홍승우 기자 | 기사입력 2016/04/28 [16:28]

SK텔레콤 1분기 실적, 장밋빛 전망 없는 ‘딜레마’

업계 “투자축소 전략 및 늘어진 CJHV 인수합병 심사 ‘큰 가시’될 것”

홍승우 기자 | 입력 : 2016/04/28 [16:28]


[문화저널21=홍승우 기자] SK텔레콤(SKT)이 2016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SKT는 매출 4조 2285억 원, 영업이익 4021억 원을 달성했다.

 

SKT의 이번 1분기 매출은 가입비 폐지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자회사의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SKT의 이번 실적 감소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큰 폭의 감소치는 아니지만 실적 방어를 위한 투자축소 전략으로 향후 실적개선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SKT는 단독 출시상품의 흥행과 가입자 수 증가 등을 ‘장밋빛’ 요인으로 내놨지만 그마저도 향후 실적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다.

 

주로 단독 출시 상품으로 내놓는 저가형 상품의 경우 이익 규모가 크지 않고,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도입한 선택약정할인의 경우 가입자 수 증가가 오히려 매출 감소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SKT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남은 카드는 ‘SK브로드밴드-CJ헬로비전’합병이다. 하지만 정부의 인수합병 심사가 다소 늘어지면서 SKT는 깊은 ‘딜레마’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실적에서 순이익은 5723억으로 자회사 SK플래닛의 로엔 매각에 따른 손익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SKT 황근주 전략기획부문장은 “SKT는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서 변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SK텔레콤의 2016년 1분기 실적표  (자료제공 SK텔레콤)

 

hong@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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