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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세계최초’ 논란 도마 오른 SK텔레콤

SKT “최고속도는 아니지만 최초는 맞아”

홍승우 기자 | 기사입력 2016/02/23 [10:27]

‘5G 세계최초’ 논란 도마 오른 SK텔레콤

SKT “최고속도는 아니지만 최초는 맞아”

홍승우 기자 | 입력 : 2016/02/23 [10:27]
▲ MWC가 열리는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SK텔레콤 전시관에서 현지 진행 요원들이 5G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문화저널21=홍승우 기자] SK텔레콤(SKT)이 5G에 너무 열을 올린 나머지 과장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일부 매체에서는 지난 22일 SKT가 ‘세계최초’로 공공장소에서 5G 기술시연 했다는 진위에 의혹을 제기했다.

 

SKT는 지난 22일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20.5Gbps 속도의 데이터 통신을 세계 최초로 공공장소에서 시연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같은 날 통신장비 회사 에릭슨도 25Gbps 속도의 무선 데이터 통신시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SKT의 ‘5G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이 적당하냐는 것이다. SKT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실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5G ‘꿈의 속도’를 공공장소에서 선보이는 것은 대한민국, SK텔레콤이 처음”이라며 “글로벌 5G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는 해당주장이 SKT가 5G에 관한 세계최초·세계최고의 데이터 전송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확대해석 됐다고 지적했다.

 

SKT측은 세계최고 속도를 구현한 건 아니지만 최초는 맞다고 주장했다. SKT관계자는 “자사와 에릭슨이 MWC 개최와 동시에 시연하면서 일어나게 된 일”이라며 “에릭슨의 속도가 (SKT보다)빠른 건 맞지만 5G 속도 기준을 넘은 건 최초가 맞다”고 해명했다.

 

hong@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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