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정은은 “조금은 쑥스럽지만 3년 동안 함께해 온 그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라며 “3월쯤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을 모시고 미국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분”이라며 “상대방이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저희 두 사람이 평생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축하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재미교포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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