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당 함량 줄여 리뉴얼 출시

당함량 25% 줄여 저당 커피믹스 시장 진출

조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15/11/17 [17:35]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당 함량 줄여 리뉴얼 출시

당함량 25% 줄여 저당 커피믹스 시장 진출

조우정 기자 | 입력 : 2015/11/17 [17:35]
▲ 남양유업 저당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문화저널21=조우정 기자]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당 함량을 큰 폭으로 줄인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첨가물 카제인 대신 무지방우유를 넣은 제품을 내놓으면서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이번에는 주요 제품의 당 함량을 기존 대비 25% 이상 낮추면서 ‘저당’을 커피믹스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았다.

 

남양유업은 비만 등 당의 과다섭취로 인한 건강 불균형을 우려하는 소비자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 동안 커피믹스는 내용물의 절반가량이 설탕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다량 음용할 경우 과도한 당류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고 이 같은 이유로 커피믹스 시장은 해마다 5% 이상 감소하는 추세에 있었다.

 

실제로 2013년 식약처에서 발표한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 분석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층에서 음료류 중 커피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2잔의 믹스커피만으로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일일 당섭취 권장량의 30%를 넘게 되는 만큼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믹스의 설탕량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그간 경쟁적으로 당을 줄여왔던 다른 식품군들과는 달리 커피믹스의 경우 단 맛이 선호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당저감화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남양유업은 이번에 내놓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기존 커피믹스의 6g 이상이던 당 함량을 4g대로 대폭 낮췄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박종수 연구소장은 “과거에 ‘1/2 칼로리’ 제품들이 출시된 바 있으나, 합성감미료등의 사용으로 맛이 떨어져 외면을 받아왔었다” 면서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설탕을 뺀 제품들과는 달리 국산우유와 농축우유, 자일리톨 등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제품의 단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김태희, 이적, 존박, 곽진언을 모델로 한 광고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전국 400여개 판매점에서 대대적인 시음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cw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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