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통통 과일맛’으로 스낵시장 1위 노린다

허니통통 사과, 딸기 등 과일 맛 출시로 허니버터칩 열풍 재현

조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7/13 [16:52]

해태제과, ‘허니통통 과일맛’으로 스낵시장 1위 노린다

허니통통 사과, 딸기 등 과일 맛 출시로 허니버터칩 열풍 재현

조우정 기자 | 입력 : 2015/07/13 [16:52]
▲해태제과 ‘허니통통 사과맛’


[문화저널21=조우정 기자] 지난해 허니버터칩 신드롬을 몰고 온 해태제과가 과일맛 허니통통을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허니통통을 허니버터칩 반열의 브랜드로 키워 스낵시장 주도권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13일 해태제과는 과일 맛을 앞세운 허니버터칩의 ‘아우’허니통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과일맛 허니통통 출시는 고정관념을 거부하는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이사의 제품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해 12월 신제품을 기획하는 회의에서 신 대표는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고정관념을 깨야 비로서 제2의 허니버터칩을 만들 수 있다”며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 맛의 감자스낵 개발을 주문했다.

 

연구개발과정에서 최대난제는 맛의 밸런스. 감자스낵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과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배합을 찾기까지 6개월의 기간이 걸렸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도 과일 맛 허니통통에 대한 성공 기대감을 높인다. 사전 제품 테스 트에 참여한 여대생 1000명 중 87%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일이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맛이 신선하면서도 계속 먹게 되는 끌리는 맛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허니버터칩 2탄격인 과일맛을 허니통통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건 장기적으로 허니통통을 허니버터칩 반열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석이란 분석이다. 허니통통의 제품경쟁력은 경쟁사 허니 제품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허니열풍이 시들해졌다는 분위기와 맞물려 경쟁사들의 허니제품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대조적으로 허니통통의 매출은 오히려 매월 증가 추세다. 자체집계 결과 출시 첫 달인 1월 38억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월 기록을 갱신하며 지난 5월에는 월 매출 95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6월에는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5월 매출의 경우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20여종의 허니버터칩류 스낵제품 중 1위에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해태제과는 과일맛 출시로 허니통통의 매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이다.

 

해태제과는 현재의 추세에 과일맛 시리즈의 매출이 추가되면 허니통통은 올 한해에만 1,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시 첫해 연매출 1,000억원 돌파는 국내 제과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대기록이다.

 

신정훈 대표이사는 “시장과 고객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해태제과만의 온리원(Only One)”이라며 “힘들게 돌아가더라도 상상할 수 없는 맛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고 강조했다.

 

cwj@mhj21.com

자동차
썸네일 이미지
한국타이어 '은폐'에 침묵으로 답하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자동차
한국타이어 '은폐'에 침묵으로 답하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해마다 비슷한 지적에도 개선 의지 없어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 한국타이어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유착 관계’ 의혹 제기 해마다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원인 모를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
정치일반
썸네일 이미지
남북 정상, 첫 비핵화 방안 합의…“전쟁없는 한반도 시작”
정치일반
남북 정상, 첫 비핵화 방안 합의…“전쟁없는 한반도 시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하고 ‘비핵화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양국 정상은 판문점 약속의 실천을 위해 평양공동선...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이슈보기] 현대차 'GBC 건립' 시간끌기
저널21
[이슈보기] 현대차 'GBC 건립' 시간끌기
10조5500억 원.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이 최고가 경쟁 입찰에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따내는데 사용한 금액이다.  당시 감정가(면적 7만9,342㎡, 3조3000억 원)의 약 3배가 넘는 금액을 제출한 현...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갑질 하이마트, 파견직에 욕하고 연차사용 강제해
저널21
갑질 하이마트, 파견직에 욕하고 연차사용 강제해
롯데하이마트가 파견직인 브랜드 판매직원을 상대로 원치 않는 날에 강제로 연차를 사용하도록 강요하거나, 달에 한두번 진행되는 교육에 휴무를 사용하고 참석하도록 하는 등의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저널21
썸네일 이미지
[남녀갈등③] 남자답게 여자답게…성차별 대한민국
저널21
[남녀갈등③] 남자답게 여자답게…성차별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성차별이 심각한 나라다. 여성과 남성으로 나뉘어 성별갈등을 빚는 것은 어느새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혐오가 혐오를 낳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여성·...
편집국21
썸네일 이미지
[끼적끼적] 망가져버린 사법부 70주년
편집국21
[끼적끼적] 망가져버린 사법부 70주년
지난 13일은 사법부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날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법원에서 열린 기념식을 찾아 “지난 정부 시절의 사법농단과 재판거래 의혹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하며 만약 잘못이 있었다면 사법부 스스...
문화
썸네일 이미지
부산국제영화제 문 활짝 열어줄 영화 8편
문화
부산국제영화제 문 활짝 열어줄 영화 8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픈 시네마(Open Cinema)상영작을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 전당 야외 특별 상영장에서 선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 섹션 중 하나인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
사회일반
썸네일 이미지
유라시아철도 훈풍에 ‘찬물’ 끼얹은 코레일
사회일반
유라시아철도 훈풍에 ‘찬물’ 끼얹은 코레일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유럽으로의 철도 연결이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최대 철도공기업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스스로 찬물을 끼얹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사회일반
썸네일 이미지
예장 재판국원 교체에…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마귀가.." 논란
사회일반
예장 재판국원 교체에…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마귀가.." 논란
예장 재판국원 교체 다음날 13일 설교에서 '마귀' 발언김삼환 목사 "교회에..저주와 멸망 가져다준 그들 잊으면 안 돼"  '편법세습'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세습을 반대하는 목소리에 &...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태제과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MJ포토] 설립 알리는 한대정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장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