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싸이버스카이 일감 몰아주기 조사 착수

조양호 회장 3자녀 소유 싸이버스카이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5/20 [18:28]

공정위, 싸이버스카이 일감 몰아주기 조사 착수

조양호 회장 3자녀 소유 싸이버스카이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5/05/20 [18:28]

공정거래위원회, 조 씨 3남매 소유 싸이버스카이 조사 착수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진그룹의 '싸이버스카이'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20일 공정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 입주한 싸이버스카이 사무실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싸이버스카이는 한진그룹의 계열사로 대한항공 기내잡지 모닝캄의 광고와 인터넷을 통한 기내 면세품 판매를 맡고 있는 비상장사로 조양호 회장의 세자녀가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한진그룹이 싸이버스카이에 이른바 일감몰아주기를 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또 해당기업을 통해 조 씨 일가가 부당이득을 취했는지 여부도 눈여겨 볼 전망이다.

 

'싸이버스카이'처럼 재벌2세가 대부분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경우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부의 이전 또는 총수일가의 사익추구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발행주식 총수 기준으로 총수 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 20%)이상인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은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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