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맥도날드 매장서 시위한 알바노조 연행

허가 없이 매장 들어가 시위 벌인 혐의, 알바노조 회원 8명 연행

조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5/01 [18:44]

'근로자의 날' 맥도날드 매장서 시위한 알바노조 연행

허가 없이 매장 들어가 시위 벌인 혐의, 알바노조 회원 8명 연행

조우정 기자 | 입력 : 2015/05/01 [18:44]
▲ 알바연대 알바노조 조합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맥도날드 매장 안에서 기습 항의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출처=알바노조 페이스북)


[문화저널21 조우정 기자] '알바노조' 회원 중 일부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시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허가 없이 매장에 들어가 시위를 벌인 혐의로 알바노조 회원 8명을 조사하고 있다.

 

알바연대 알바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종로구 관철동 보신각 앞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알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진행될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노동자대회에 참여하기 앞서 사전집회 성격이었다.

 

행사가 끝나고 참가자 100여명은 낮 12시부터는 '알바 착취하는 맥도날드를 바꾸자'라며 종로 일대 맥도날드 매장을 따라 도심 행진을 벌였다.

 

알바노조 회원 7명은 오늘 낮 1시 50분쯤 서울 관훈동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부당해고 철회'와 '최저임금 10000원 인상'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10분정도 매장안에서 기습시위를 벌인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7명이 해당 건물에 허가 없이 침입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또 앞서 오늘 낮 1시 20분쯤에는 알바노조 회원 한 명이 서울 종로3가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옥상에서  '5월1일은 빨간 날, 알바도 일당받고 쉬는 날', '나는 왜 신호위반을 하는가, 밀린 배달 꽉 막힌 도로'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뿌리며 시위를 벌이다 같은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cw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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