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21 조우정 기자] 빙그레가 메론맛 우유 일부 제품에서 살모넬라 균이 검출 돼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키로 했다.
빙그레는 지난달 31일 생산한 메론맛우유를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한 품질 검사 결과 살모넬라 균이 검출돼 이 제품에 대해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8일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의 일종으로 여름철 닭고기나 계란·생선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회수 대상은 김해공장에서 생산한 메론맛우유 제품 4000박스(박스 당 32개)로 유통기한은 4월 11일까지다.
빙그레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유통 중인 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있다"면서 "현재 해당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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