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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 하청 400명 정규직 채용

박현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9/16 [17:21]

현대차, 사내 하청 400명 정규직 채용

박현수 기자 | 입력 : 2014/09/16 [17:21]
[문화저널21 박현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채용 특별합의 이후 첫 정규직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노조와 사내하도급 특별고용 합의 후 처음으로 사내하도급 직원 4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실시한 정규직 모집공고,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 등의 특별고용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합격자 명단은 현대차 온라인 지원사이트를 통해 개별 통보 했으며 합격자들은 소정의 입사교육을 받은 뒤 오는 11월부터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정규직 노조, 아산·전주하청지회와 사내하도급 총 40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한 만큼 지속적으로 대규모 정규직 추가 특별고용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2038명과 이번 400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고용된 인원은 2438명으로 잔여 1562명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채용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6년 이후에도 퇴직 등 결원이 발생할 때는 사내하도급 직원을 우대해 채용할 방침이다. 2020년까지 정규직 퇴직인원이 5000~6000명에 이르기 때문에 사내하도급 직원 채용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논란을 빚어왔던 하도급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이번 채용에는 전체 하도급 근로자의 약 73%(4000명)가 지원했으며, 특히 이중에는 지난 7월 전원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특별협의 불참을 선언한 울산 사내하청지회 조합원 800여명 중 200명 이상이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8월 합의사항을 조속히 추진함에 따라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의 정규직 특별고용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한편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s@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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