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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롯데월드 프리 오픈 안전점검 강화

박현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9/11 [13:43]

서울시, 제2롯데월드 프리 오픈 안전점검 강화

박현수 기자 | 입력 : 2014/09/11 [13:43]
▲ 제2롯데월드 (사진 : 뉴시스)

[문화저널21 박현수 기자] 서울시가 안전 문제를 시민 손에 떠넘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제2롯데월드 프리 오픈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말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행된 프리 오픈 프로그램이 안전 점검보다는 견학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쨔여져 있어 롯데그룹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는 16일까지 진행되는 프리오픈 프로그램에 추가 점검과 프레스투어를 포함시켰다. 시는 추가 점검에서 석촌호수 주변 안전상태, 교통상황, 초고층 타워동 공사장 안전 등을 주로 살필 예정이며 종합방재훈련도 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지난 4일부터 석촌호수 주변 보도와 도로 침하 현상을 살피기 위해 육안 외에 장비로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주 중에는 근처 지하차도 하부 지반 침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측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날부터는 석촌호수 주변 하수관 손상 상태도 점검한다.

15일부터는 주차장 예약제 준비과정 등 임시개장에 따른 교통상황 모니터링에 주력한다. 주차장 예약제는 롯데 측이 교통수요관리 대책으로 제시한 것이다. 15일 1차 현장 테스트, 16일 롯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운영, 22일 시나리오 추가 점검 등이 예정돼 있다.

17일부터는 송파구, 송파경찰서, 롯데 측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교통량과 차량운행속도, 대중교통 이용실태, 보행량을 관찰할 계획이다.

초고층 타워동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초고층도시건축학회 특별 점검도 다음 주 중 시행한다. 소방서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화재·화생방 종합방재훈련도 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점검과 훈련을 통해 문제점이 드러나면 롯데에 보완 요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달 안에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phs@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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