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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VIEW]이재용 부회장 언더아머 CEO '비밀회동'

애플-나이키 맞상대 위해 웨어러블 기기 사업 논의

박현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7/17 [17:51]

[NEWS&VIEW]이재용 부회장 언더아머 CEO '비밀회동'

애플-나이키 맞상대 위해 웨어러블 기기 사업 논의

박현수 기자 | 입력 : 2014/07/17 [17:51]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뉴시스)

[문화저널21 박현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의 케빈 플랭크 최고경영자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분야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서울에서 케빈 플랭크 언더아머 최고경영자를 만나 웨어러블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조현준 효성 사장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8~13일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앨런&컴퍼니 콘퍼런스'에서 언더아머의 59.99달러(약 6만1000원)짜리 폴로셔츠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같은 모습을 비춰볼때 이 부회장과 언더아머간의 사업적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양사가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다. 정보통신(IT) 기업들의 미래 격전지인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최근 기업 단독 움직임 보다는 패션업계와 손을 잡고 움직이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미 삼성의 경쟁자인 애플은 나이키와 손을 잡고 '퓨얼밴드'를 선보였다. 퓨얼밴드는 사용자의 운동량과 신체변화 등을 측정해 주는 팔찌형 웨어러블 기기로 오직 애플의 아이폰만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를 시작으로 '기어2', '기어 핏' 등을 내놓으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지만 단독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질수밖에 없고 의류나 스포츠용품 분야로 시장을 넓히려면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언더아머는 미식축구 선수였던 프랭크 CEO가 1996년 만든 회사로, 기능성 스포츠웨어로 유명하다. 유명 영화배우와 프로스포츠 선수는 물론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phs@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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