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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세무조사 왜?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4/07/08 [14:38]

삼성증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세무조사 왜?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4/07/08 [14:38]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금융투자업계 자본 규모 1위인 삼성증권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삼성증권에 대한 세무조사 실시일을 14일로 정하고 지난달 삼성증권측에 사전 통보했다.

이번 삼성증권 세무조사는 4년마다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로 삼성증권은 지난 2006년, 2010년 세무조사를 받은바 있다. 특히 삼성증권은 지난해인 2013년도에도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금번 정기 세무조사에 시선이 집중된다.
 
업계는 삼성증권에 대한 세무조사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교보증권, KTB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증권사들은 계열사 부당지원 등과 관련해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세무조사를 받았다.
 
삼성증권의 경우 올해 4월 우량 CP를 계열사인 삼성자산운용에 밀어준 것이 적발된 것을 두고 금감원으로부터 이미 기관 주의 및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 받은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2010~2011년 한국가스공사, SK텔레콤 등 13개 기업의 CP 약8139억원을 삼성자산운용 운용 펀드에 팔았다. 국세청이 이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관련 삼성증권 측은 "아직까지 세무조사 사실을 통보받은 바 없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세무조사에 대해서도 "지난해에는 세무조사를 받은 바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업계 불황으로 인한 실적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희망퇴직 300여명을 선발했으며 지점수를 95개에서 72개로 통폐합 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cj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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