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한항공, 한진해운에 추가지원 실시

부채비율 낮추기 위한 대대적인 재무구조 계획 발표

박진호기자 | 기사입력 2013/12/19 [17:42]

대한항공, 한진해운에 추가지원 실시

부채비율 낮추기 위한 대대적인 재무구조 계획 발표

박진호기자 | 입력 : 2013/12/19 [17:42]
【문화저널21 = 박진호 기자】대한항공이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지원에 들어가며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한진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19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자구개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 지원안도 내놓았다.

먼저 대한항공은 종전 400% 수준이던 부채비율이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220% 급상승한 것을 비롯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항공기 도입 등으로 인해 800%대까지 상승한 총 부채비율을 다시 400%대로 낮추기 위해 총 3조 5,000여 억 원에 달하는 자금 추가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에쓰오일(S-Oil) 지분 3,000만주를 매각해 2조 2,000억 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B747-400, B777-200 등 연료 소모가 많은 구형 보유 항공기 13대를 조기 매각해 2,500억 원을 확보하고, 부동산 및 투자자산 매각 등을 통해 추가로 1조 4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조치를 필두로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축소와 영업실적 개선 등을 통해 2015년까지 부채비율을 400%대로 대폭 낮출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해운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 계획도 함께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1차로 1,500억 원을 지원한 대한항공은 한진해운홀딩스가 제공하는 한진해운 담보가치 한도 내에서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 은행에서 한진해운에 3년 이상 만기의 3,000억원 이상을 대출한다는 조건이 선행될 경우에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한진해운의 유상증자에 4,000억 원 범위 내에서 참여해 한진해운의 경영 정상화 노력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contract75@mhj21.com

copyright ⓒ 문화저널21 (www.mhj21.com) 본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한 주간 빅뉴스를 주간신문으로 보는 <이슈포커스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MJ포토] 백운만 경기지방중기청장, 경중연 서부지회 정기모임에서 특강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