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 판결에 삼성전자 위기 가시화(?)

미국 내 시장점유율 하락 우려 ··· 삼성 주가 추락 경고

박진호기자 | 기사입력 2013/08/12 [15:13]

ITC 판결에 삼성전자 위기 가시화(?)

미국 내 시장점유율 하락 우려 ··· 삼성 주가 추락 경고

박진호기자 | 입력 : 2013/08/12 [15:13]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입금지 결정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에 지장이 초래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2일, 애플을 밀어내고 최근 미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 ITC의 결정으로 인해 시장점유율에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빠를 경우에는 이번 분기에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삼성전자를 다시 추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미국내에서 34.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33.2%를 유지한 애플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12.3% 포인트가 올라 시장 지배력이 급신장 된 것으로 평가됐던 삼성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해 다시 애플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그러나 WSJ는 이번 수입금지 제품이 주로 2011년 이전의 구형 제품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실제 수익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리라는 일반의 예측에는 동의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자체평가와는 달리 전략 스마트폰으로 출시한 갤럭시S4에 대한 평가와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다시 언급하며, ITC의 결정까지 포함한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삼성전자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올해 초 157만원을 돌파하며 160만원을 넘봤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현재 123만원 선으로 28% 이상 추락했으며, 이로 인해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자산가치도 6개월 사이에 무려 2조 원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박진호 기자 contract75@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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