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 연일 추락, 시총 23조 증발 ··· 갤럭시S4 때문?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갤럭시S4 판매, 문제 없이 순조롭다"

박진호기자 | 기사입력 2013/06/13 [09:19]

삼성전자 주식 연일 추락, 시총 23조 증발 ··· 갤럭시S4 때문?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갤럭시S4 판매, 문제 없이 순조롭다"

박진호기자 | 입력 : 2013/06/13 [09:19]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 삼성전자 주식이 지난 12일까지 5일째 하락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집중 매도로 인해 코스피 시가총액의 20%에 이르는 삼성전자 주식이 계속 하락하며 금융당국도 집중 감시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12일, 전 거래일보다 0.29% 떨어진 138만 5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150만원을 넘던 주식이 연속 하락하며 삼성의 시가총액 23조원이 증발했고, 이에 따라 코시피 시총규모도 추락했다. 코스피 지수 역시 1,920선이 붕괴됐다.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지난주 JP모건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 판매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작됐고, 닷새째 이어진 주가하락으로 거의 4달 만에 삼성전자의 주식이 130만원 대로 추락하게 됐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도가 이어지며 삼성전자 주식의 외국인 보유 비중도 48.82%로 떨어졌다.

삼성그룹의 오너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지분도 삼성전자 주식의 계속된 하락으로 9천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주식의 하락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유가증권 시장에도 꾸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으며 코스피 2,000선 회복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아이폰5의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애플과는 달리 삼성전자의 경우는 다양한 상품 종류를 갖추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도 높아 주가회복의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사장 역시 "시장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았을 뿐, 갤럭시S4의 판매는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주식 하락의 단초가 됐던 JP모건의 평가를 일축하기도 했다.

박진호 기자 contract75@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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