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대학 52명 교수 '안철수 지지' 공개선언

이영경기자 | 기사입력 2012/08/17 [10:47]

36개 대학 52명 교수 '안철수 지지' 공개선언

이영경기자 | 입력 : 2012/08/17 [10:47]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대학 교수 52명이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 36개 대학의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비전 2050' 포럼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대선에서 안 원장을 공개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8개 시·도 25개 대학의 교수들이 실명으로 안 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교수와 연구자, 시민사회 인사 500여명이 소속된 포럼은 지난 4월 출범 후 미래가치 창조를 목표로 비공개 내부 포럼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회견이 첫 공개 행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국민들은 절망과 불공정이 만연한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 속에서 '안철수 현상'을 만들어 냈다"며 "안 원장이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는 데 교수들의 지지가 일조하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복지·평화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안철수의 생각'에 동의한다"면서 "안 원장이 정치권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안 원장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포럼 측은 "안 원장과 사전에 어떤 교감도 없었으며 교감을 가져야 할 이유도 없다"며 "지지 선언 참가 교수들은 포럼 전문정책포럼을 통해 12월 대선이 정책선거가 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강승규 우석대 교수, 김길연 서경대 교수, 김성주 성균관대 교수, 김향기 성신여대 교수, 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 등 전국 36개 대학교에서 52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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