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다시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라”

28일, ‘한글날 공휴일 추진 범국민 연합’ 출범

이영경기자 | 기사입력 2012/03/28 [13:31]

“한글날을 다시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라”

28일, ‘한글날 공휴일 추진 범국민 연합’ 출범

이영경기자 | 입력 : 2012/03/28 [13:31]
[문화저널21·이코노미컬쳐 이영경 기자]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글학회 등 한글단체와 사회 각계 인사들로 이루어진 ‘한글날 공휴일 추진 범국민 연합’은 28일 출범식을 갖고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범국민연합은 “우리말이 영어, 한자에 밀리고 있다. 국민 상당수가 한글날을 잊어가고 있다”며, “유독 행정안전부에서만 반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글날 공휴일 지정 안을 국무회의 때 상정하고 의결토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글날은 1924년 우리 말을 지키고자 만들어졌으며, 1949년 해방 후 공휴일로 지정됐다. 그러나 1990년 쉬는 날이 많다는 이유로 법정 공휴일에서 빠졌다. 시민단체 등의 노력으로 2005년 국경일로 승격됐으나 법정공휴일은 아니다.
 
이들은 공휴일이 늘어나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 “2004년 주 5일제를 도입하면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그 때문에 경제가 더 어려워졌다는 증거도 없다”고 비판하면서 “한글이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의 밑거름이 된 만큼 다시 한글날을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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