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자영업자들에게 이제는 거짓말까지?

표절시비 - 결재 거부에 이어 계속된 악재 이어져...

박진호기자 | 기사입력 2012/03/28 [09:30]

삼성카드, 자영업자들에게 이제는 거짓말까지?

표절시비 - 결재 거부에 이어 계속된 악재 이어져...

박진호기자 | 입력 : 2012/03/28 [09:30]
삼성카드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사과문

 
[문화저널21·이코노미컬쳐 박진호기자] 야심차게 내놓은 삼성카드4가 현대카드zero를 표절했다는 시비에 오른 삼성카드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등에 거짓 공문을 보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4일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삼성카드가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에 대한 특혜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소자영업자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조기에 인하하지 않을 경우 4월 1일부터 카드 결재 거부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카드는 이와 관련해 여신금융협회 및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가맹정 수수료율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최근 코스트코를 방문해 수수료 인상을 요청했으나 '계약기간 중 일방적인 계약조건 변경은 국내법상 불공정 행위에 해당되며 최근 발효된 FTA 규정상 국제분쟁 사례로 지적될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라고 답변서를 보냈다.

하지만 코스트코는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삼성카드측에 한·미 FTA를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삼성카드가 거짓 내용을 답변서에 첨가해 자영업자들을 설득하려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삼성카드는 결국 FTA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답변서를 재발송했으며 삼성카드 공식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삼성카드는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의 문제 외에도, 제주 해군 기지 발파작업과 관련되어 삼성물산과의 관계로 인해 소비자 및 일부 업체로 부터 삼성카드 결재 거부 및 사용 거부 운동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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