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작년 대비 67% 상승'

3분기 FDI 24억 9천만弗

조은국기자 | 기사입력 2011/10/18 [11:02]

서울시, '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작년 대비 67% 상승'

3분기 FDI 24억 9천만弗

조은국기자 | 입력 : 2011/10/18 [11:02]
[문화저널21 조은국기자] 미국,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 대한  미주·유럽·아시아지역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2011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24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화)밝혔다.
 
이같은 증가세가 보인 것은 서울시 투자유치액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산업업종별 FDI 증가비율을 보면 <서비스업>은 전년 동기 13억 3,200만달러 대비 70.6% 증가한 22억 7,3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도소매·유통업’이 전년 동기 대비 357.7% 늘어난 7억 4,900만달러를, ‘금융·보험서비스업’은 52% 늘어난 8억 8,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도 전년 1억 5,500만달러 대비 36.8% 증가한 2억1,2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특히 ▴화공업 ▴의약업 ▴기타제조업 분야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전년동기 대비 141.3% 증가한 5억2,600만달러를 기록했고, 유럽은 9억 5,200만달러(95.5%↑), 아시아는 9억 3,900만달러(20.5%↑) 등으로 세 지역 모두 전반적으로 늘었다.

투자유형별은 증액투자와 신규투자 모두 90%가 넘는 증가세를 보인반면, 장기차관은 60% 이상 감소세를 보여 투자유형의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중 기존 외투기업의 증액투자는 14억 8,900백만 달러로, 건당 투자금액은 471만달러를 기록해, 건당 신규투자금액인 186만달러를 2.5배 이상 훌쩍 뛰어넘었다.

서울시는 이같은 추세를 고려해  외투기업의 증액투자금액 및 건당 투자금액 증가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외투기업 투자환경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10월까지 진행하는 3,700여개 외투기업 대상 1대1 방문조사를 통해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집·해소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도개선 및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또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외투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외국인 투자유치사업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올 연말까지 ‘바이오 엑스포 참가’, ‘여의도 금융 중심지 홍보’, ‘유럽지역 투자유치 마케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마곡산업단지,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상암동 DMC를 비롯한 서울전역에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서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겠다”며, “또 지속적인 외투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환경개선, 관심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타깃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서울을 새로운 투자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g@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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