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 마음이 들리니' 착한드라마 아니다

드라마를 현실로 착각하지 않았으면

이복남 | 기사입력 2011/07/11 [17:49]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착한드라마 아니다

드라마를 현실로 착각하지 않았으면

이복남 | 입력 : 2011/07/11 [17:49]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는 지난 7월 10일 30회로 끝이 났다. 이 드라마에는 세 사람의 장애인이 나온다. 봉우리(황정음 분)의 엄마 나미숙(김여진 분)은 언어·청각장애인이고, 차동주(김재원 분)는 말은 할 수 있는 청각장애인이고, 그리고 봉영규(정보석 분)는 지적장애인이다.

▲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황정음과 김재원 /mbc     © 이복남

16년전의 시골마을(포천)에 욕 잘하고, 무식하고, 목청 크고, 억지 대마왕 황순금(윤여정 분)이 살았다로 시작된다. 황순금은 아들 봉영규와 손자 봉마루와 살았는데 가끔씩 혼자 살고 있는 딸 김신애(강문영 분)가 찾아오기도 했다. 사실 봉영규가 키우고 있는 아들 봉마루는 누이인 김신애의 숨겨진 아들이었다.

황순금은 결혼도 못한 총각 아들 봉영규가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딸 하나를 데리고 사는 청각장애인 나미숙(김여진 분)을 딸과 함께 며느리로 받아들인다. 봉영규와 한식구가 된 나미숙과 딸 봉우리는 봉마루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지긋지긋한 가난과 시골생활에서 벗어나고픈 봉마루는 차갑기만 하다.

봉마루는 ‘늘 전교1등을 할 만큼 공부를 잘하지만 바보 아빠 영규 때문에 항상 ‘바보’라고 놀림을 받아야만 했고 청각장애인 새 엄마 덕에 ‘귀머거리 아들’이라는 손가락질까지 받아야 했다. 정말 개미 똥! 같은 세상이다. 마루는 이런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는 게 등장인물의 소개이다.

한편 최진철(승승환 분)은 남편은 죽고 어린 아들 차동주를 홀로 키우고 있는 태현숙(이혜영 분)과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재혼을 하고 ‘우경’을 물려받는다. 그리고 태현숙과 최진철은 차동주를 데리고 ‘우경’의 공장이 있는 포천에서 장학금을 수여하는데 봉마루가 장학금을 받게 된다.

차동주는 동네를 둘러보다가 봉우리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고 봉우리에게서 공기주머니를 선물로 받는다. 공기 주머니는 봉우리의 엄마 나미숙이 청각장애인이라서 불러도 못 듣기 때문에 뒤에서 엄마를 부르기 위해 던지는 것이었다. ― 그렇다 해도 뒤에서 물건을 던지는 것에 대해 몇몇 청각장애인은 불쾌하다고 했다.

어느 날 ‘우경’의 포천공장에서 불이 났는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진철은 방화벽을 내리라고 지시했다. 그 방화벽 안에는 나미숙이 있었고, 밖에서 봉영규와 봉우리가 발을 동동 굴렀지만 나미숙은 결국 나오지 못해서 죽고 말았다. 누군가는 화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모든 것을 죽은 나미숙에게 덮어 씌워 나미숙의 남편 봉영규가 구속되게 되자 봉마루는 언젠가 도와주겠다던 태현숙을 찾아간다.

그러나 태현숙은 아들 차동주가 이층에서 떨어져서 청신경을 다쳤고, 아버지가 죽은 상태였다. 최진철은 태현숙의 아버지 즉 장인과 다투다가 장인을 죽이게 되는데 창밖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차동주가 놀라 사다리에서 떨어졌던 것이다. 태현숙은 아버지의 죽음과 아들 차동주의 청신경 상실이 남편 최진철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복수를 다짐하는데, 마침 최진철과 김신애 사이에 아들이 있었고 그 아들이 봉마루라는 것을 알게 된다.

▲ 차동주의 등장인물 설명 /mbc     © 이복남

봉마루가 태현숙을 찾아간 병원에서 청각장애인이 된 차동주의 비밀을 알게 된 마루는 동주와 함께 떠난다. 미국에서 차동주는 다른 사람의 입술을 읽는 것을 배우고, 봉마루는 태현숙의 양아들 장준하(남궁민 분)로 성장하여 의사가 된다. 장준하는 차동주의 주치의가 되고 차동주는 장준하를 형으로 믿고 따른다.

태현숙은 장준하와 차동주를 데리고 16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장준하는 병원에 나가고, 차동주는 포천 식물원에서 에너지셀이라는 화장품 회사를 설립한다. 태현숙은 청각장애인 차동주를 위해서 집을 꾸몄는데, 그 집에서는 무슨 소리든지 전부 다 차동주의 손목에 찬 시계 같은 장치에 문자로 입력이 되고, 차동주의 휴대폰도 상대방의 음성이 문자로 찍혀 나온다.

그러나 16년 전에 잃어버린 봉마루를 찾는 봉영규와 봉우리는 식물원에서 만난 차동주가 청각장애인임을 알게 된다. 장준하는 자신이 봉영규와 봉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는 봉마루라는 사실은 차마 말하지 못한다. 

차동주는 최진철에게서 ‘우경’을 되찾기 위해 준비하는데 자신이 청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감춘다. 그러나 장준하는 자신이 최진철과 김신애의 아들이고, 태현숙이 그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을 복수의 도구로 이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최진철을 아버지라 부르며 태현숙과 차동주에게 등을 돌리기도 한다. 그러나 장준하는 최진철이 차동주를 공장에 가두고 불을 질렀을 때 차동주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기도 한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착하고 선한 사람들이 악한 사람들의 꾐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결국에는 선한 사람들이 승리한다는 해피엔딩인데 이 과정에 세 사람의 장애인이 나온다.

지적장애인 봉영규는 식물원에서 나무를 돌보고 꽃그림도 잘 그린다. 어항의 물고기도 돌보면서 물고기와 말도하고, 착한 봉영규는 밥도 잘하는데 16년 동안 밥을 할 때마다 봉마루의 밥을 따로 떠 놓고 기다렸었다. 세상에 봉영규 같은 지적장애인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청각장애인 나미숙이 딸을 업고 가는 장면에서 등에 업힌 봉우리가 연신 조잘거리자, 엄마 나미숙은 봉우리의 이야기를 다 알아 듣는다는 얼굴이다. 청각장애인이 어떻게 등 뒤의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가 있을까. 그리고 ‘우경’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왜 굳이 청각장애인 나미숙에게 다 뒤집어 씌웠을까. 그럼에도 사람들이 별 말이 없는 게 더 이상하다.

청각장애인 차동주는 상대방의 입술을 읽고 말할 수가 있으며, 카레이싱도 하고,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피아노도 치면서 완벽하게 들리는 척!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척하는 연기라고 해도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 카레이싱을 연기로 할 수는 없을뿐더러 해서도 안 된다.

카레이싱을 하려면 운전면허증 외에 카레이서 라이센스를 따야 되는데 라이센스가 간단하기는 하지만 평형감각 등으로 청각장애인은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비공인경기이거나 동호회 수준이라면 모르지만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서도 아직까지 청각장애인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에 세 사람의 장애인이 나오기는 하지만 장애인이 자신의 장애를 어떻게 헤쳐 나가는가에 대한 노력은 없고, 단지 선인과 악인이 벌이는 욕망 재벌 배신 복수 권모술수 등의 이야기에 양념처럼 등장 할 뿐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현실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때로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필자가 전에는 결혼상담을 했었다. 노력에 비해 성과가 별로 없어서 지금은 잠시 접어두고 있지만 결혼상담을 할 때 괜찮은 남자들이 찾아와서 말만 못하는 언어․청각장애인 여성을 소개시켜 달라고 했다. 그런 남성이 원하는 언어․청각장애인 여성은 없을 테니 눈높이를 나춰 보라고 말하면서 어쩌다가 그 같은 언어․청각장애인 여성을 원하게 되었는지를 물었을 때, 남성의 대답을 듣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남자의 대답인즉 드라마라는 것이다. 드라마에 언어․청각장애인이 나올 때면 잘 생긴 여배우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다 알아 듣고, 자신이 말할 때는 예쁘게 수화로 말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말을 다 알아듣는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드라마일 뿐 현실에서 그런 언어․청각장애인 여성은 있을 수가 없다.

▲ ‘내 마음이 들리니’의 시청자 의견/mbc     © 이복남

그리고 ‘내 마음이 들리니’에 나오는 차동주는 청신경은 잃었지만 말은 할 수가 있기에 한동안 청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다른 사람들의 입술을 읽을 수가 있었다. 이것 역시 드라일 뿐이다. 정말 차동주처럼 상대방의 입술을 말 그대로 정확하게 읽어내는 언어․청각장애인이 과연 있을 수가 있을까.

또한 차동주는 청력을 잃은 지 16년이 지났지만 말은 청산유수로 잘 한다. 농아(聾啞)란 듣지 못해서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차동주처럼 청신경만 잃었을 경우에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목소리는 물론이고 남의 말을 들을 수가 없으므로 말의 장단이나 고저가 이상하게 변형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내 마음이 들리니’에는 한가지만은 본받을 만하다. 황순금은 업둥이이자 지적장애인인 봉영규를 아들로 받아들이고, 딸 김신애가 버린 아들을 봉영규의 아들 봉마루로 키우며, 언어․청각장애인인 나미숙이 데려온 딸도 봉영규의 딸 봉우리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다. 딸 김신애와 그의 아들 봉마루 외에는 생판 남인 사람들을 한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게 쉽지 않은 세상이니 말이다. 

또 하나  ‘내 마음이 들리니’에 나오는 차동주의 집처럼 모든 소리를 문자로 바꿔주는 차동주의 시계 같은 팔목장치와 그리고 상대방의 음성을 문자로 바꿔 찍어주는 차동주의 휴대폰 같은 장치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테니 하루 빨리 세상에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상적인 장면은 청신경을 잃어 소리가 들리지 않는 차동주가 절망하자 바람 부는 바닷가 절벽위에서 태현숙이 차동주에게 같이 죽자고 소리 칠 때, 대부분의 부모 심정 같아서 가슴이 찡했다. 그러나 장준하의 의사 아버지는 차동주가 청신경을 잃었으니 그 사실을 인정하고 수화를 배우라고 했지만, 태현숙은 절대로 그럴 수 없다며 차동주가 청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숨긴다. 아들의 심경은 아랑 곳 없이 자신의 처지만 생각하는 태현숙을 보면서, 필자도 가끔 그런 부모들을 만날 때면 정말 안타깝다.

그런데 나미숙의 딸은 ‘아홉 살 때까지 이름도, 아빠도 없이 살았다.’ 나미숙이 봉영규와 결혼을 하면서 봉우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무슨 연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봉우리는 작은 미숙이에 불과했다. 봉우리가 아홉 살 때 이름을 가졌고, 봉마루가 집을 나간 지 16년이 지났으니 봉우리의 나이 이제 겨우 25살이다. 현재가 2011년이니 봉우리는 1986년에 태어난 셈인데 이름이 없었으니 당연히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을 터이고 물론 학교도 안 보냈을 것이다. 이건 출생신고 미필에다가 의무교육 위반인데, 아무리 시골이고 장애인의 딸이라 해도 1986년의 대한민국에서 어째 이런 일이!

자신의 출세와 영달을 위해서 언어․청각장애인 나미숙을 죽이고 그에게 화재의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그것도 모자라서 ‘우경’을 차지하려고 장인까지 죽이고, 나중에는 의붓아들 차동주까지 불태워 죽이려는 최진철은 윤리도 도덕도 없는 범죄자다. 출세를 위해 자신이 낳은 아들을, 바보라고 놀리면서 인간 취급도 안하는 봉영규의 아들 봉마루로 키우는 김신애는 그야말로 파렴치한이다. 아무리 집이 가난하고 아버지가 지적장애인이라고 해도 봉마루처럼 가정을 버리고 부자 태현숙의 양아들이 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할 짓이 못 된다.

더구나 복수를 위해서 봉마루가 원수같은 최진철과 김신애의 아들인줄 알면서도 양아들로 받아들여 자신의 아들 차동주의 주치의로 만들고, 차동주에게는 그가 청각장애인임을 아무도 모르게 연기케 하는 태현숙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양심불량이다. 비록 드라마라 해도 윤리나 도덕적인 면에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그야말로 누가 볼까 두려운 몰상식하고 파렴치한들인데 언제까지 이들이 드라마의 소재가 되어야 하는 걸까.

그럼에도 보통의 사람들은 ‘내 마음이 들리니’를 어떻게 보셨는지, 시청자 게시판은 착하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드라마였다고 온통 칭찬 일색이니 참으로 모를 일이다. 

* 이 내용은 에이블뉴스(http://ablenews.co.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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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11/07/26 [19:34] 수정 | 삭제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기자님 진짜 ㅂ1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요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지 ㅋㅋ 어디까지 나간겁니다 ㅋㅋ
    생각을 하고 난 다음에 글을 쓰셔야죠 글쓴다음에 생각하지말고
    진짜 기자 맞습니까?
  • 선물의 의미 2011/07/23 [07:03] 수정 | 삭제
  • 드라마를 보면 봉우리가 차동주를 향해 주머니를 던집니다.
    던지고 떨어지자 다시 줍니다. ..그건 장애 엄마에게 던졌던 주머니입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잘 보세요..봉우리는 그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볼때 흠없는 부모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혹시나 장애자 있는 부모의 자녀는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합니다.
    "너의 부모 왜 그래?""너네 부모 장애자라며?"
    하지만 드라마를 잘 보세요~ 봉우리는 그런 엄마나 그리고 바보 아빠를 정말로 사랑하죠

    어리면 어리다고 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그런 장애자가 있는 부모를 멸시하고 안 챙기는 그런
    자녀를 향해 무언의 외침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장애인것과 부모가 장애인 경우 모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가 고맙고 희망의 메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속 장면들..미래의 희망이져~
    정말로 디지털 문화가 발전되어서 그런 세상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나요?

    40~50년대 세상에 미래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오라는 것 상상이나 했나요?
    하지만 지금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오잖아요..

    그리고 장애 결혼 상담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런 희망없는 상담으로 하셨나요??

    장애가 있던 장애가 없던 간에 행복한 세상은 그런 벽을 허무는 것입니다.

    " 내 마음이 들리니" 드라마는 그런 것을 허문 드라마입니다.

    왜 혹평이 없냐구요 ...드라마를 보는 수준이 높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속 봉우리는 엄마를 대할 때 수화 그리고 말을 동시에 합니다.

    장애자나 비장애자나 똑 같이 보고 그리고 당시 비 장애자였던 동주 향해 던진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우연이 글 보고 화가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드라마를 제대로 보시고 글 쓰시길 바랍니다.~@!!!!
  • 이런글은... 2011/07/23 [06:15] 수정 | 삭제
  • 이 글을 읽고 있자니 화가 나네요
    전 장애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가족중에 청각장애 동생을 두고 있고 현재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 저 역시 동생을 위해 수화를 배웠고 지금도 청각장애자를 보면
    배려하게 되고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 저 역시 이 드라마 시작할 때 우려의 눈을 보며
    한편으로 장애자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응원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당신은 처음부터 진지하게 드라마를 보았는지 의심스럽고
    그리고 얼마나 장애자를 깊이 생각했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런 글 쓰기 전에 장애자를 둔 가정의 입장에서 진진하게 생각해 보고
    그리고 그런 가정이 어떻게 희망을 가지고 사는지 생각하고 난뒤 쓰길 바라는 맘 뿐입니다.
  • ㅁㄴㅇㄴㅁㅇ 2011/07/15 [01:00] 수정 | 삭제
  • 마루가 가족 버리고 집떠난이유는 장애인 아빠에 가난해서가아니고 공장화재로인해 누명을 써 구속될 아버지 봉영규를 구하려고 어쩔수없이 태현숙 밑으로 들어간겁니다 ㅡㅡ 초반부만 보시고 글쓰셨나요 이런글은 블로그에나 쓰시죠
  • 이지헌 2011/07/14 [23:37] 수정 | 삭제
  • 도데체 기자님이 뭐가 잘났길래 이렇게 내마들에 이렇게 평가합니까?
    솔직히 어이없군요 저도 학생이지만
    욕 하고 싶습니다 ^^ 기자님 그렇게 말 함부로 하다가 진심 다쳐요 ㅋㅋㅋㅋ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지 이렇게 글 써서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기자가 어딨습니까? 사과하세요 기분나쁘네요
    그리고 드라마라서 현실성이 없는거지 솔직히 청력 잃으면 아예 벙어리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셔야죠 이렇게 따져서 비판할 필요까지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정말 기분나쁘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할머니 이름 황금순이 아니라 황순금이거든요 ㅋㅋ
    제대로 보지도 알지도 못하면서 뭔 글을 쓴다고 ㅋㅋ
    주인공 이름이나 제대로 아시고 이렇게 제대로 기사쓰시죠?
    뭐가 잘났다고 이래라 저래라합니까?
    정말 불쾌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는 시청자들 생각 전혀 안하신거같은데요 그리고 이런글 올리면 공감할거같았습니까? 천만의말씀입니다
  • dreams 2011/07/14 [09:36] 수정 | 삭제
  • 저는 최근에 방영되는 드라마 중에 가장 감동있게 보았습니다.
    저런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최고의 작품인데...
    기자님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세요.
    출연진, 아님, 연출자,PD 등등 웬수 있으세요...??????????
  • zzz 2011/07/13 [18:34] 수정 | 삭제
  • 마루는 아빠가 바보라서, 지적 장애인이라서 집을 나간게 아니라 경찰에 방화 누명을 쓰고 잡혀있는 아빠를 위해 살려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갔다가 아빠를 구하기 위해 태현숙이 자신의 아들로 살아달라는 말을 수용하고 16년동안 그의 아들로 산것이고, 그 부분을 마루 자신은 가족을 버렸다는 죄책감을 안고 산거구요. 전 내마음이 들리니를 따뜻한 드라마로 봤는데, 기자님의 주관적인 시각에서만 기사를 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miso077 2011/07/13 [15:52] 수정 | 삭제
  • 정말.. 어쩌면 이렇게 일관된 시각일 수 있는 것인지.. 실수하지 않으려고 기사를 몇번이고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기사를 다룬 분이 장애인 상담넷 원장님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일단.. 여러가지 현실과 맞지 않는 것 때문에 장애인를 미화시켜 장애인이 생활이 얼마나 힘든데.. 이런것을 소재로 삼느냐.. 는 말씀이라면 일부분 인정합니다.
    기사회된 대부분의 내용을 아마 보고 있는 분들도 모를리 없을듯한데요.. 논리를 조금이라도 가진 사람이라면 모를리 없는 사실들이죠. 물론 제작진도 멍충이는 아니니 그 점은 그럼에도 불고하고.. 이것은 픽션이기 때문에.. 다큐멘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의 허용된 이해속에서 제작되었겠지요. 기자분의 논리라면..;; 어디 드라마를 쓰고 찍을 수 있겠습니까? 재벌 이야기, 시대이야기가 주된 주제인 드라마 특성상.. 그럼 그런것들을 그저 사실이 아니니 어이없어. 나쁜 드라마군..이라고 매도한다면 이것도 옳지 않을듯 싶습니다.

    재미를 위해 등장한 악역들이 왜 이리 비윤리적인거지? 라고 말씀하시니..
    그럼 착한나라 사람들을 위한 착한 사람들만 등장하는 드라마가 좋은 드라마라는 말씀인건가요? 그렇다면 착한 행동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는 어떤걸 해야할까요?
    혹시 이 비윤리적 악역 때문에 모방범죄를 두려워하시는건가요?
    뉴스는 어쩝니까.. 그럼.. -_-;; 잘살아보자고 머리모여 논의하는 시사프로는 늘 언쟁일색인데 이건 또 그럼 어쩌나요.. -_-;;;


    그리고 제가 시시껄렁한 이런 뻔한 답을 하려고 댓글을 달려고 하는게 아니라..
    드라마를 제대로 보시긴 한건지..;;
    장애인이 꼭 사회활동을 해야.. 영규에 해당하는 기사 말씀인데요..
    영규는 극중에 늘 일을 합니다. 가족을 위해서..
    지적장애가 있지만 할 도리를 다 해 냅니다. 문제는 영규의 장애를 보자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장애를 가진 입양아 아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어머니가 등장하고.. 그런 아버지의 어린아이와 같은 생각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딸이 등장합니다. 또한 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진심어린 우정으로 함께해주는 이웃이 등장합니다.
    왜 나무만 보시나요? 산을 보셔야지요.
    장애인들의 현실이 팍팍한데 왜 이렇게 미화시켜?가 문제가 아닙니다. 바라보는 시각이 문제인것 입니다. 장애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체적 장애 보다는 마음의 장애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야 물론 선입견과 일방화된 정상인들의 시각 때문이지요.
    지금 기자님이 장애인인들에게 상처가 되는 그런 일방된 시각의 기사를 쓰신것입니다.

    여기 어여쁜 시각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은 왜 간과하시나요?
    듣지 못하는게 아니라 잘 본다는.. 진심어린 사랑의 표현이 우리가 얻어야 하는 교훈인것입니다. 장애인이 참 힘들게 사는구나.. 동정해야지.. 이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_-;;

    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장애인이 힘드니.. 우리가 도와야지..라고 생각치 않았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은 분명 또 다른 장점이 있으니.. 그것을 존중해야겠다고.. 그런것을 무시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오히려 본질이 아닐까요?

    장애인을 이야기하는 드라마가 아닌 장애인을 사랑하는 가족들의 드라마인데.. 등장인물들의 가슴절절한 사랑은 느끼시질 못하셨나 봅니다.
    드라마를 다시 한번 보셨으면 좋겠군요.
    애틋한 가족애로 장애를 장애로 여기지 않고 다행..으로 여기며 감사하게 살수있는..
    그런 마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_-;;
    픽션의 성격이 농후한 드라마를 보면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이건 현실가치가 떨어지고 이건 말도 안되고... 이런식의 잣대라면 그 어떤 드라마도 즐겁게 볼 수 는 없을것입니다. 드라마 콘티가 아닌.. 주제를 보시는 안목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의 상식을 몰라서 나쁜 드라마 일 수 있다면..
    일방화된 시각으로 기사를 쓰는것 또한 나쁜 기사일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적습니다. ^_^;;
    그쪽 일에 종사하셔서 일반인들 보다 장애인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고 하여 드라마를 상대로 나쁘다고 하고 게다가 그것을 통해 감동받은 사람들까지도 이해할수없는 사람들도 매도하는 태도는 옳지 않은듯 합니다.

    참고로 문화저널에서는 착한 드라마 아니다.로 타이틀을 거셨지만 동일 기사를 에이블에서는 나쁜드라마다.로 하고 있어서 저도 나쁜 기사라고 인용한것이니.. 이해하세요. -_-;;
  • cybin82 2011/07/13 [09:18] 수정 | 삭제
  • 기사읽고 댓글 달아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기자님 할일이 참 없으신가봐요~~ㅉㅉ....
  • 아나 2011/07/12 [22:54] 수정 | 삭제
  • 기자님 다이치자 마치고 남아라
  • 2011/07/12 [22:16] 수정 | 삭제
  • 내 마음이 들리니 싫으시면 보시질 마시던가 왜 다 보셔놓고 이런 기사 올립니까? 기자님한테는 이 드라마가 좀 아니면 그냥 넘어가면되지 뭘 그리 다 따지고 듭니까 진짜 황당하네요 사람마다 다 다른법인데 그렇게 자신 말만 옳다고 생각하시는 기자님이 저는 어이가 없는데요 뭐 이세상 사람들이 다 기자님과 같은 생각은 아니잖아요 도대체 저는 기자님 기사보면서 공감 가는게 하나도 없네요 그냥 불쾌한 기사인듯
  • gjf 2011/07/12 [20:49] 수정 | 삭제
  • 드라마는 현실과 다르게 그 느낌을 표현하는것에 더 초점을 둘 수 밖에 없습니다.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시죠. 기자님 말씀대로 드라마를 마치 현실처럼 고쳐서 이해하려한다면
    차라리 드라마를 보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현실은 현실에서 끝내야죠.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분들이 고생하셧을텐데..
    그리고 드라마는 예술의 한장르로서 그 역할만 제대로 하면 문제가 없다고생각합니다.
    너무 딱딱하게 다루지 맙시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수 있는 내용을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 현실이라는 잣대로 드라마를 옥죄다 보면 드라마 할거 없습니다.
  • 내마들 2011/07/12 [18:02] 수정 | 삭제
  • 착한드라마 아닌건 맞지 않나... 장애인을 다루면서 너무 장애를 미화시키기만 하는건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정도가 심했다고 본다. 비장애인의 시각에서는 내마들이 충분히 아름답게 보였을지는 몰라도, 정작 이 드라마의 중심 소재가 된 장애인들 입장에서보면, 충분히 이런 반응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또한 내마들 장르가 SF면 몰라도, 휴먼드라마이지 않았는가.. 휴먼드라마는 현실과 동떨어지는순간 그 가치를 잃어간다고 보는데...
  • 내마들 2011/07/12 [17:52] 수정 | 삭제
  • 기자님 너무 따지시는 거 아니예요?꼭 그런것까지 조목조목 따지면서 찝어내야하나요?
    솔직히 그런거 작가님이 미처 신경못쓰실 수 있는 부분인거고 보는 시청자들도 그런거 다 가만해서 보는건데 기자님은 너무 따지시는 것 같네요. 내마들 안티도 아니고....
    그렇게 보면 신기생뎐은 더 그런 거 아시죠? 귀신 빙의되는 거나 눈에서 레이저빔이 나오는 게 현실에서 가당키나 한 일인지 광개토태왕도 몇 가지 픽션은 존재하잖아요?
    솔직히 기자님처럼 그렇게 다 따지고보면 드라마는 아예 없어야 하는게 맞고요 어느순간에 드라마에 몰입하면 그런것들 눈에 하나도 안보이던데...구지 그렇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요.
    정말 너무 하신 거 아닌가요?청각장애인분들이 차동주처럼 그렇게 잘 알아듣진 못하시더라도 복화술은 많이 쓰신다고들 해요. 그리고 그렇게 꼭 찝어내시면 이건 완전 내마들 안티글로 밖에는 제 눈엔 안보이거든요? 이런 기사 다시는 안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런 2011/07/12 [17:05] 수정 | 삭제
  • 이거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사가 너무 변형됫다고 생각합니다. 보아하니 기사를 쓴 기자님, 이 기사 하나 쓸려고 이리저리 다 뒤지신 거 같으신데, 솔직히 이런 기사 띄워서 네티즌이 공감할 줄 알았나요?ㅎㅎ 전 이 드라마 보고 정말 따뜻한 드라마 라고 생각했는데 기자님이 이걸 따뜻한 드라마 아니다 라고 기사를 쓰시면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의 생각은 밟아버리신 건가요? 이게 따뜻한 드라마인 이유 알려드릴까요? 먼저 배우들의 웃음이에요 그 웃음만 봐도 따뜻함을 알 수 있답니다. 더군다나 찾을 거면 제대로 찾으시지 왜 우리 순금할머니 이름을 황금순으로 바꾸십니까? 이 드라마 할머니 이름은 황순금입니다. 이 기사보고 얼마나 웃겻는지 ㅎㅎ..물론 저도 공감되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어떻게 청각장애인이 16년을 눈으로 읽는다고 해서 모든 다 읽는지, 이건 현실에는 불과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이니까 받아들인거고요, 전 대체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우리 마루는 선택권도 없습니까? 어면히 자유권이라는 게 있는데 자신이 잘사는 부모품으로 가는 게 기자님과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왜 그게 인간이 할 짓이 아닙니까? 아예 내마음이들리니 욕을 써놓으시지 그랬어요, 그렇게 돈이 필요하셨나요? 실망입니다. " 비록 드라마라 해도 윤리나 도덕적인 면에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그야말로 누가 볼까 두려운 몰상식하고 파렴치한들인데 언제까지 이들이 드라마의 소재가 되어야 하는 걸까." 그럼 이런 소재가 없다면 드라마는 사라져야 합니까? 거의 다 드라마가 그게 그거죠 저도 그럴꺼같다 하면서 시청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뿌듯합니다. 그리고 기자님은 왜 이 드라마한테만 그러십니까? 제가 다른 드라마 찾아봤는데 기자님이 이런 글 쓴 건 못 봤습니다. 어면히 이 드라마 좋아한 저한테는 정말 기분이 나쁘군요 기자님 이거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상업적으로 올린 글 같네요. 이런기사는 다시는 안써주셨으면합니다.
  • 최고의드라마 내마들! 2011/07/12 [08:41] 수정 | 삭제
  • 내마들은 진짜 따듯한 드라마예요
    왜비판하세요
    기자들정말 싫네요~
  • 글쎄 2011/07/12 [08:21] 수정 | 삭제
  • 차동주가 16년이나 남의 말소리를 듣지 못했는데, 그렇게 말을 잘 한다는 것
  • ㅁㅇ 2011/07/12 [00:46] 수정 | 삭제
  • 기자님 글도 일리가 있지만 정말 좋게 드라마를 본 시청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화가 나는 글이네요.
    동주의 말투에서 청각 잃은지 16년이나 지났는데 왜 말을 저렇게 자연스럽게 할 수가 있지?
    하면서 저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니까 드라마로 받아 들이고 보았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만큼 죽도록 할아버지의 일로 복수를 위해 죽도록 노력했다는걸로 보였습니다.
    또, 할머니가 솔직히 현실에서 흔치 않게 생판 남을 가족으로 받아 들이고 한 것도 보면서 되게 의아했지만, 보다 보니까 그 만큼 할머니가 마음씨가 착하고 정이 깊은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어서 그렇구나 싶었습니다.
    드라마이니까 그런 극도로 따듯한 사람을 여러 본건데 현실성 없는 나쁜 드라마라고 글을 올리시니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네요.
    그리고 드라마에서 인물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셨다고 하셨죠.
    당해 보세요.
    저는 그들의 행동을 천천히 마음 속으로 생각 하면서 보았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 hindoog2 2011/07/12 [00:07] 수정 | 삭제
  • 기사가 참 명쾌하네요!
    자고로 나쁜 드라마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다죠?? ㅋㅋ
    바보 같은 사람들! 윗분님처럼 잘
    보지도 않고 사과하라는건지 기자님 화이팅
  • pretty 2011/07/11 [22:53] 수정 | 삭제
  •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아야지.. 그드라마에 빠져있던 팬들의 반응마저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므로 무시하는태도를 보이는 기자님의 태도는 마땅히 사과해야 한다고생각되네요
    기사내용에 공감되는 것도 있지만, 참 비관적으로 드라마를 보신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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