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믿을 수 있는 요양병원·요양원에서 치료 받아야

김윤석기자 | 기사입력 2011/06/13 [11:05]

치매, 믿을 수 있는 요양병원·요양원에서 치료 받아야

김윤석기자 | 입력 : 2011/06/13 [11:05]
[문화저널21=김윤석기자] 최근 60대 할머니가 치매를 앓는 남편을 살해 시도하고 자신은 투신자살하는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오전 경북 경산시의 한 주택건물에서 이곳에 사는 a(67살, 여)씨가 거실에서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 b(77살)씨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쳐 상처를 입히고 자신은 건물 3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진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는 a씨의 유서와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었던 점, 남편이 10년째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이들 a씨가 자식들에게 더 이상 부담을 주기 싫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방협진 무지개요양병원 박태규 원장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고령화 사회로 인해 노인성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암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의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매년 증가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치매란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능력이 상실되는 증상이다.
 
정상적으로 발달한 뇌기능이 대뇌반구, 특히 대뇌겉질 및 해마를 침범하는 광범위한 질환에 의해 지능, 행동 및 성격이 점진적으로 황폐화돼 이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며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제대로 하기 어려워져 옷을 입거나 식사, 대·소변을 보는데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는데 주변사람들에게 까지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줘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자칫 위와 같은 비극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치매치료, 정부 지원 받아 해결하자
이에 정부는 발병률이 높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진단을 매년 확대 실시하고, 지속적 치료를 위해 비용을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으며,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노인요양시설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 일반병원보다 좀 더 저렴하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는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 2급을 받은 환자들이다.
 
또 지난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체기능은 비교적 양호하나 간헐적 치매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노인에게까지 장기요양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혀, 최소 6000명 이상의 경증치매노인이 필요시 급여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즉 앞으로는 증상이 가벼운 치매 노인도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박태규 원장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으며,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노인요양시설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 일반병원보다 좀 더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치매 환자가 꾸준히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대로 된 요양병원을 선택해야한다.
 
그러나 요양병원을 고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최근 몇 년동안 요양병원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일부는 모텔이나 상가 건물을 개조해 운영하거나 환자 진료와는 거리가 먼 요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시행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얼마전 조사된 대구에 39개 요양병원과 151개와 요양원 590개가 요양시설이 있으나 이들 상당수의 서비스는 엉망이었다. 한 끼 식사를 2000원 정도로 부실하게 제공하는 요양원이 있는가 하면 또 치매 등으로 입원한 노인이 대다수이지만 전문의를 두고 있는 요양병원도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수치로만 분석해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2009년 기준) 요양병원 중 1등급은 없었으며, 기준 미달인 4, 5등급이 17곳이나 됐다.
 
요양병원·요양원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박태규 원장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전문의들이 상주하고 있는지, 어떤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는지 미리 점검해 봐야 한다”며 “요양원은 의료기관이 아닌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므로 의사가 없어 질병치료나 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치료를 위해서는 요양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치매 환자에게는 적절한 환경 조성과 간호도 중요하며, 치매 노인의 수준에 맞추어 따뜻하고 효과적으로 대해야 한다. 또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가족 전체가 협조해 간호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의 요양의료시설들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같이 운영해 환경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환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무지개 요양원·요양병원은 양방진료 뿐만 아니라 한방진료까지 받을 수 있는 양한방협진 요양병원으로 전문의들을 촉탁의로 두고 있어 정기적인 진료와 수시 방문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며, 전문적인 간호, 재활 서비스는 물론 웃음치료, 노래치료, 미술치료, 심리치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호평 받고 있다.
 
박태규 원장은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부모를 집에 모시는 것은 치료가 아니라 방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나은 치료효과를 위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환자나 가족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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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친구 2011/06/16 [11:06] 수정 | 삭제
  • 노인부양은 이제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도와야하는 문제로 인식되었습니다. 따라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설하여 각종 노인성 질환이나 거동이 불편하여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돕고 있습니다.
    요양원은 노인 장기요양 보험을 통해서 등급을 받으신 분들이 일상생활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으며 생활을 하실 수 있는 시설입니다.
    요양원에 입소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중풍, 치매, 와상환자(누워서 생활하시는 분)등으로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말기 암으로 호스피스 간호가 필요한 어르신, 종합병원에서 각종 처치 완료 후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 보호자의 사정으로 단기간(장기간)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 중증의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신경외과 정형외과 수술 후 회복중인 어르신 , 당뇨, 고혈압 등 비교적 가벼운 질병이 있으나 보호자의 부양이 일시적으로 어려워 단기 입소가 필요한 어르신들이시며 입소비는 보통 40만원에서 50만원 정도 됩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경우 봄날요양원 http://www.sbom.kr/ 로 방문하시어 상담 글을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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