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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 최저임금 아직 불만

김진태기자 | 기사입력 2007/08/13 [09:12]

구직자들, 최저임금 아직 불만

김진태기자 | 입력 : 2007/08/13 [09:12]
© 문화저널21
6월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08년 최저임금이 시급 3,77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2007년 최저임금인 시급 3,480원에서 290원(8.35%)이 인상된 것이다. 일급으로 따졌을 때 하루 30,160원, 월급으로 따졌을 때 (44시간 기준) 852,020원인 셈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결정은 노. 사. 공익 3자는 최저임금 합의 결정이 노사관계 개선은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효과가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최저임금 290원 인상에 대해 구직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에서는 8월 2일부터 일주일간 2008년 최저임금 3,770원,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설문에 총 577명이 응답한 결과 임금 인상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3,770원은 최저임금으로는 적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5점 척도의 보기 중 많은 응답률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적다-매우적다-적당하다-매우 많다-많다 순이었다. 36.74%의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한 적다의 응답자를 살펴보면 매장/서빙, 서비스직의 응답률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대학생의 의견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적당하다(17.33%)를 기준으로 봤을 때 많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10.92%, 적다는 의견이 71.75%를 차지해 약 7배 정도 차이를 보여 최저임금이 좀 더 인상되었으면 하는 구직자들의 희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투잡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의견 또한 3,770원이 적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응답 분포를 보면 직장인 82,6%가 내년 최저임금이 적게 느껴진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구직자들의 희망에만 귀 기울여 줄 수도 없는 것은 바로 고용주들의 입장이다. 업체들은 2008년 최저임금 상승으로 업체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추측된다. 년 초에 아르바이트천국에서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007 최저임금 상승에 대한 생각에 40%가 일에 비해서 시급이 높다고 대답했으며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업체에 오는 부담이 크다는 응답이 49.1% 차지했기 때문이다. 2008년 최저임금 8.35% 상승이 업체들에게 적지 않은 불만을 사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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