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공개구혼을 연상하듯 시작되는 영상 속 남성의 주인공은 요즘 잘나가는 양주시 공무원 '진주무관'이었다. 스케치북을 한 장씩 넘기자 경기 양주시를 알리는 홍보 메시지가 이어진다. 이게 없었으면 진짜 프로포즈 인줄 깜빡 속을 뻔했다.
이달 26일까지 연말 이색 홍보를 기획한 양주시는 이번 홍보를 활용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양주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브랜드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예능형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진주무관 콘텐츠’를 도시 브랜딩에 활용하면서 공공기관의 딱딱한 기존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들이 ‘누군가 공개 프러포즈 하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시선을 멈추게 되는 재미를 노렸다”며 “양주시만의 위트 있는 브랜딩 방식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색다르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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