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빅트리 외형 개선 첫발 내딛다

시민 설문 반영해 이달 건축기획용역 착수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4:20]

창원특례시, 빅트리 외형 개선 첫발 내딛다

시민 설문 반영해 이달 건축기획용역 착수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12/03 [14:20]

▲ 창원특례시가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빅트리 외형 개선의 첫 단계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빅트리 외형 개선의 첫 단계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빅트리 개선안 시민 조사 결과를 분석해 시민·전문가 협의체 회의에서 개선 방향을 확정하고, 이달 건축기획용역을 시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조사에는 네이버폼과 시 홈페이지 참여자 3969명, 현장 의견 694명 등 모두 4663명이 응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외형 개선과 관련한 선호도는 실내 전망시설 설치가 51%로 가장 높았고, 개방형 야외 전망대 37%, 현상태 유지 또는 부분 개선 12% 순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전망 기능 강화를 중점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칭 변경 여부는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38%,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상관없다는 응답이 각각 31%로 나타나 교체 의견이 다소 우세했다.

 

시는 지난 1일 열린 제3차 시민·전문가 협의체 회의에서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외형 개선안을 논의한 뒤, 이달 건축기획용역을 시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관련 절차를 거친 뒤 내년 3월 디자인·설계 공모에 들어가며, 2026년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7년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빅트리가 창원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빅트리 명칭 변경 여부도 별도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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