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포토] 지리산 가을 속, 하나 된 평화의 숨결
민대식 객원기자 | 입력 : 2025/10/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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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잉볼의 맑고 청아한 울림이 지리산 산사에 고요히 울려 퍼졌다. 11일 요가대회 식전공연 무대에 오른 여남준이 신비로운 연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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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의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 참가자들이 싱잉볼의 진동에 온전히 몸을 맡긴 채 수련에 앞서 마음을 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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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화숙 전라남도요가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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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 교구장 스님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스님은 "마음의 평안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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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의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고즈넉한 산사가 거대한 요가 수련장으로 변신했다. 푸른 숲과 고풍스러운 전각이 어우러진 경내에서 참가자들이 자연과 하나 되어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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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엄문화제를 찾은 내외 귀빈들이 요가대회를 참관하며, 종교와 세대를 넘어선 화합의 장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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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의 본고장, 인도의 숨결이 화엄사에 깃들다. 주한인도대사관에서 특별 초청한 아시시 싱 강사가 정통 인도 요가 수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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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아시시 싱 강사의 지도에 맞춰 한 참가자가 부드럽게 몸을 늘리고 있다. 국보 괘불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아사나(요가 동작)가 한 폭의 그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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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대회 진행을 맡은 미스코리아 출신 김채은 사회자가 잠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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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요가회 박은희 강사가 수업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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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열린 '제5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오색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을 배경으로 요가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천년고찰의 고즈넉함 속, 자연과 하나가 된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평화롭다.
민대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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