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 5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 넥슨 제공

10월 5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달성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 영향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매출 순위 톱10

넥슨의 MMORPG(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최근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6일 넥슨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은 지난 9월 25일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번째 시즌 '빛의 신화! 팔라딘'을 통해 메인 퀘스트 '여신강림 3장: 팔라딘'과 신규 지역 및 사냥터, 스토리 등을 선보이고 각종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매출 1위라는 성과는 출시 6개월을 넘긴 시점에 이룬 것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이 넥슨의 주요 IP로서 장기 서비스를 위한 탄탄한 이용자층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올 3월 27일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감성 및 게임성을 차별성 있게 계승하면서 최근 MMORPG에서 간과되어온 생활형 콘텐츠, 누구나 쉽게 도전 가능한 전투 등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왔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유력 수상 후보로도 꼽히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번 매출 1위 달성으로 모바일인덱스에서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매출 순위 톱10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