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시민 주도의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2025 창원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시민 주도의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2025 창원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토론회는 오는 29일 열리며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인구정책 시민제안 가운데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총 2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저출생 분야 9건, 청년 분야 5건, 중장년·고령 분야 3건, 기타 4건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인구정책위원회 검토를 거쳐 4건 내외의 안건이 최종 토론 주제로 확정된다.

시민제안자는 직접 발표자로 나서며, 인구정책위원과 시민들이 분임토론을 통해 구체적 정책화 방향을 모색한다. 이후 검토 과정을 거쳐 창원시 인구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 ‘창원특례시 인구정책 ON’ 소통·참여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시민의 참여가 창원 인구정책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