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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이라는 슬로건 아래 ‘말글맘’ 공모전을 연다. / 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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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이라는 슬로건 아래 ‘말글맘’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교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제는 ‘고운 말과 좋은 글 사용으로 다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이며 사제동행 쇼츠,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 수업 사례 및 아이디어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사제동행 쇼츠는 초·중·고 학생과 교원이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 등은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며, 참가자는 신청서와 응모작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총 39개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과 8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두가 참여하는 인성교육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이 주도하는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