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훈련 지원

사무지원·제과제빵·외식서비스 등 전문 직무 훈련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9/25 [16:49]

부산시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훈련 지원

사무지원·제과제빵·외식서비스 등 전문 직무 훈련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25 [16:49]

▲ 부산시교육청이 장애학생의 안정적 취업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에 나선다. /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장애학생의 안정적 취업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에 나선다.

 

교육청은 ‘2025 장애학생 채용맞춤형 훈련 지원 사업’을 추진해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체계적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5일 지역사회 유관기관 5곳과 사전 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참여 신청은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며, 기관별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4주간 훈련을 받는다.

 

훈련 과정은 사무지원, AI 데이터라벨링, 제과제빵, 외식서비스, 제조업 등 다양한 직무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근무 환경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직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모든 과정에는 훈련지원인이 배치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직업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영기 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의 사회 진출에는 맞춤형 직무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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