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들 38개 상 쾌거, 전국상업경진대회 두각

교육부장관상 포함 38개 상 휩쓸어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0 [10:43]

부산 학생들 38개 상 쾌거, 전국상업경진대회 두각

교육부장관상 포함 38개 상 휩쓸어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10 [10:43]

▲ 부산 학생들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특성화 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학생들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특성화 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북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부산 대표 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8명, 은상 11명, 동상 18명(팀)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600여 명이 참가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부산에서는 14개교 130명의 학생이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부산진여자상업고는 교육부장관상 1개,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7개 등 모두 18개의 상을 휩쓸며 단연 돋보였다. 이 학교 2학년 김민주 학생은 ‘창업실무’ 종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학교의 이아현·심성리·문정원·표예림·정혜인·정서희 학생도 금상을 수상하며 빛났다. 해운대관광고 강승우 학생은 ‘호텔식음료서비스’에서, 부산마케팅고 오다경 학생은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에서 금상을 거머쥐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이번 대회가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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