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문해력·수리력 진단문항 개발단 출범
초·중 교사 176명 참여…첫 세미나 개최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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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을 위해 초·중등 교사 176명으로 구성된 진단 문항 개발단을 꾸리고 발대식을 열었다. / 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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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을 위해 초·중등 교사 176명으로 구성된 진단 문항 개발단을 꾸리고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지난 27일 동래구 아시아드시티에서 진행됐으며, 행사 직후 첫 번째 세미나도 이어 열렸다. 이번 사업은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문해력·수리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부산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문해력·수리력 진단 문항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월 세미나를 열고, 연구 성과와 교육 동향을 담은 자료집도 제작해 배포한다. 첫 세미나에서는 김선희 강원대 수학교육과 교수와 최소영 부산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각각 수리력 진단검사와 컴퓨터 기반 문항 개발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데이터 중심 사회에서 문해력과 수리력은 정보 이해와 활용을 위한 핵심 소양이자 삶의 역량”이라며 “신뢰도 높은 진단검사 문항 개발과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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