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 ‘수문수답’… 교직원·사범대생 300명 수업혁신 토론

질문 수업·AI 활용 수업 미래 방향 모색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10:57]

부산대서 ‘수문수답’… 교직원·사범대생 300명 수업혁신 토론

질문 수업·AI 활용 수업 미래 방향 모색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8/27 [10:57]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교직원과 사범대생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혁신 토크 한마당 수문수답’을 연다. / 예만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부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과 사범대생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혁신 토크 한마당 수문수답’을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질문하는 수업’과 ‘디지털 및 생성형 AI 활용 수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직 교장을 비롯한 교육 전문가, 수석교사, 교사들이 수업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크게 세 마당으로 구성된다. ▲ 교육 전문가들의 패널 토크와 현장 소통을 다루는 ‘수문수답 토크 마당’ ▲ 9개 교과별 수업 성장을 공유하는 ‘수업 성장 토크 마당’ ▲ 성과를 조망하는 ‘수업혁신 성과 마당’이다.

 

특히 수문수답 토크 마당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기억하는 ‘질문 수업’과 ‘AI 활용 수업’의 경험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패널들이 이를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간다. 현장 교원들의 고민을 적은 ‘수업 고민 게시판’을 통해 실질적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교과별 수업 성장 토크 마당에서는 9개 교과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 성장 사례를 나누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수업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 문화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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