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쿨라 ‘요가 기브스 백’, 나눔의 열기 속 성황리 개최

한국 유일 앰버서더 김이현 원장과 참가자들, 요가로 인도 여성과 아동에 희망 전달

민대식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7/19 [23:35]

요가쿨라 ‘요가 기브스 백’, 나눔의 열기 속 성황리 개최

한국 유일 앰버서더 김이현 원장과 참가자들, 요가로 인도 여성과 아동에 희망 전달

민대식 객원기자 | 입력 : 2025/07/19 [23:35]

한국 유일 앰버서더 김이현 원장과 참가자들, 요가로 인도 여성과 아동에 희망 전달

 

19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문화홀은 요가와 나눔의 열기로 가득 찼다. 요가 커뮤니티 기반의 글로벌 비영리 단체 '요가 기브스 백(Yoga Gives Back, YGB)'의 한국 행사가 수많은 참가자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이다. 요가쿨라와 현대백화점이 함께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요가를 통해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요가의 발상지인 인도로 되돌려주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행사의 문을 연 것은 한국 유일의 YGB 앰버서더인 요가쿨라 김이현 원장의 '프리야 빈야사' 세션이었다. 참가자들은 파괴의 신 시바의 용맹한 전사를 형상화한 '비라바드라' 시퀀스를 함께 수련하며, 마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 안에 필요한 강한 전사와 용기를 깨우는 강인한 움직임에 깊이 몰입했다.

 

이어 점심 식사 후 진행된 2교시에는 김명래 강사의 '테라피 for anatomy(흉추 측만)' 수업이 열렸다. 이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근육의 과사용이 어떻게 골격을 변형시키는지 이해하고, '흉추 측만'이라는 해부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흉추에 대한 이론과 회복에 필요한 수련법을 직접 경험하며 몸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3교시에는 박시연 강사의 '숨과 연결의 수련'이 바쁜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깊은 휴식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잊고 지냈던 몸의 감각과 마음의 움직임을 오롯이 호흡을 통해 다시 만나고, 그 호흡과 함께 내면의 침묵, 흐름, 생명력을 깨우는 가장 본질적인 수련에 집중했다.

 

다음으로 김율학 강사의 '프리메드 요가' 세션은 참가자들에게 코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수평코어와 수직코어, 그리고 근막의 사슬들이 어떤 모습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직접 느껴보고, 이를 회복하고 강화하는 체계적인 수련이 이어졌다.

 

▲ 지난 19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문화홀에서 열린 '요가 기브스 백' 채리티 클래스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께 모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행사의 대미는 권유진 강사의 'Latin Vinyasa with 테르'가 장식했다. 라틴 문화 특유의 해방적인 에너지와 빈야사의 흐름이 결합된 이 특별한 수업에서, 참가자들은 경쾌한 라틴 리듬에 맞춰 매트 위에서 자유롭게 자신만의 움직임을 펼쳐내며 닫혀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해방시켰다.

 

"한 번의 요가 수업 비용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YGB의 슬로건처럼, 이날 모인 수익금 전액은 인도 카르나타카 지역의 소외된 여성과 소녀들의 자립을 위한 교육과 소액 대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요가쿨라 김이현 원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요가 매트 위에서 큰 평화의 에너지를 만들었다"며 "이 나눔이 인도의 여성과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요가 기브스 백(YGB)'은 2006년 가요코 미츠마츠가 "한 번의 요가 수업 비용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설립한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요가를 통해 얻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 발상지인 인도에 되돌려주자는 순수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YGB는 인도 현지의 비정부기구(NGO)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스터 에이드(소액 대출)'와 'SHE(고등교육 장학금)'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전 세계 30개국 요가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으며, 매년 3,000명이 넘는 인도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선물하고 있다. 

 

민대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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